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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outing Bureau director explains what he's looking for in a player





'ML 스카우팅 뷰로'의 편집장 프랭크 마르코스는 야구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한명이다. 30개의 메이저리그 팀은 모두 자신만의 스카우팅 스태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스카우팅 뷔로는 유망주를 평가하고 모든 팀들의 리포트를 작성하는데 있어 독립적이고 전국적인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프리랜서 작가인 로레인 크웰리는 BA와의 대담에서 마르코스씨와 함께 '스카우트들이 유망주들에게 정확한 점수를 매기는 방법'과 어린 유망주들이 어떻게 스카우팅 시스템에 들어오는지를 설명해주었다. 마르코스씨와의 대화에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스카우트들이 무엇을 관찰하는지, 그리고 스카우팅 뷰로의 임무가 개별 팀들의 스카우트 시스템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BA : 스카우트들은 퍼포먼스와 상관없이 - 포지션 플레이어와 투수들에게서 - 무엇을 중점적으로 찾아보나요?

FM(Frank Marcos) : 우리는 4타수 3안타 1타점같은 퍼포먼스를 관찰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스킬, 메카니즘, 선수들이 야구를 어떻게 하는지를 살펴보지요. 물론 관찰대상이 공을 400피트 너머로 날려버리면 좋죠. 그러나 그보다는 그녀석이 존 안에 들어온 공을 날려보내기 위해 어떤 메커니즘을 보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BA: 체크 리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FM : 우선 신체 타입을 살펴봅니다. 클럽하우스에서 필드로 나오거나 버스로 걸어갈 때 관찰하죠. 자신의 몸을 어떻게 운반하는가 하는 점이요.

BA : 물론 클린업 타입인 타자들의 몸은 리드오프 타입과는 다르겠죠

FM : 당연하죠. 하지만 꼭 어떤 특정 포지션을 찾아볼 필요는 없어요. 특정 지역에서 스카우트를 진행할떄면 어떤 녀석이 가장 출중한 운동능력을 지녔나를 살펴보게 됩니다. 그 뒤에 얘가 나중에 어느 포지션의 선수가 될지를 고민해보는거죠.

BA : 예를 들어서, 지금 어떤 선수가 아주 작고 느린데 힘이 아주 세다면...

FM : 물론 코너 플레이어죠. 빠따질이 필요한 1루수나 3루수, 코너 외야수 말입니다. 잘 뛰는 녀석들은 중견수, 2루수, 유격수죠. 뛰는게 젤 중요하고 그 다음이 글러브질입니다. 잘 잡고, 잘 던지는가? 그리고 그 뒤에 보너스로 붙는게 타격 능력이죠.

BA : 야수와 투수를 겸하는 어린 선수들의 경우에, 그들을 양쪽 모두에서 판단합니까, 아니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판단합니까?

FM : 야구경기를 보러가서 필드를 구경할때면 선수들의 동작이나 플레이를 보게 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우리는 그가 유격수다, 3루수다라고 말하지를 않아요. 대신 몸의 타입은 그가 코너쪽인지 미들 인필드 쪽인지 알려주기 마련이죠. 포수들은 더 쉽습니다. 외야수로서 좋은 어깨를 가진 넘을 보는 순간부터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좋아. 공만 잘 잡는다면 외야나 내야는 잘 못뛰더라도 포수는 볼 수 있겠군." 그 뒤로는 관찰시점이 바뀝니다. 무엇보다도 메카닉과 스킬, 동작이 중요해요. 선수가 버스에 오를 때를 잘 관찰해야죠. 자신있게 몸을 움직이는가? 아니면 몸을 질질 끌거나 어깨가 들썩거리는가? 땅볼 아웃을 당하고 나서는 가장 먼저 어떤 행동을 보이는가? 이런 것들이 스카우트에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BA : 아니면 삼진을 당하고 실망한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FM : 어떻게 실패를 추스리는가? 그것도 야구에서는 아주 중요해요. 다른 스포츠, 다른 업종이라면 좀 다를 수 있죠. 외과의사들은 30% 정도라도 만족하잖아요? 스카우트는 좀더 신뢰성있는 레벨을 원해요. 선수가 몸을 움직이거나 캐치볼과 웜업 등을 할 떄면 관찰을 시작하죠. 어떻게 공을 잡고, 어떻게 공을 던지고 하는 메커니즘을 살펴봅니다. 일단 지켜보기만 하죠.

BA : 스카우트들이 배팅연습이나 내, 외야 연습을 지켜봅니까? 아니면 게임만 보나요?

FM : 상황에 따라 좀 다릅니다. 고교 게임을 볼 때, 그 지역내의 유일한 게임인 경우 타격 연습과 수비연습을 항상 살펴봅니다. 왜냐하면 게임중에서 우익수가 타구를 잡아 던지는 것만 보고 어깨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내야수비와 외야수비를 분류해서 등급을 매기죠. 이게 우리가 어린 선수들에게 연습을 성의없이 하지 말라는 이유입니다. 언제 누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지 모르거든요. 웜업이나 캐치 과정에서 뭔가 특별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면 게임중에 3타수 무안타에 HPB 하나만을 기록하더라도 스카우트들은 그들이 발견한 것을 살펴보러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BA : 투수들을 평가하는데 있어 뭔가 특이한 메커니즘이 있나요?

FM : 우선, 팔동작을 봅니다. 구속 역시 중요한 부분이죠. 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레이더건을 쓰는 스카우트들도 있어요.

BA : 하지만 꽤 많은 스카우트들이 레이더건을 들고 앉아있던걸요.

FM : 요즘 생긴 안좋은 점이죠. 30년 전에는 레이더 건을 쓰지 않았는데 어떻게 투수를 평가했을까요? 우선 투수가 뭘 하는지를 관찰합니다. 그의 딜리버리, 팔 동작같은. 또 무브먼트는 어떤가? 커브볼이 괜찮은가? 몇몇 선수들은 멋지게 떨어지는 커브볼을 던지죠.

그가 95마일 이상을 던지는가? 모든 사람들이 95마일을 던지는 투수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 공이 막대기 직구라면 결코 롱런하지 못합니다. 모든 빅리그 선수들은 패스트볼을 쳐낼 수 있어요. 문제는 로케이션과 커맨드, 컨트롤인거죠. 컨트롤이란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타자를 걸어내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커맨드라는 것은 포수가 잡아놓은 타겟을 향해 던질 줄 아는 능력이고 원하는 곳에 던질 줄 아는 능력이죠. 굳이 파워피쳐가 되지 않더라도 이 능력만으로도 메이저리그에 설 수 있어요.

BA: 타자들의 등급을 어떻게 매기는지 설명해주시죠.

FM : 우리는 타자들의 등급을 2~8까지의 숫자로 분류합니다. 메이저리그 평균을 기준치로 잡아놓고 '5'라는 숫자를 부여하죠. 하지만 이건 고등학교의 평균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의 평균입니다.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의 툴이 5라는 숫자가 되는거죠. 8은 뛰어난 수준(Outstanding)이고요.

BA: 그 후에 미래를 예측하시죠?

FM : 그렇습니다. 현재의 등급을 매긴 후 선수의 툴에 대한 미래의 등급을 예측하죠.

BA: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FM : 선수의 메커니즘을 보고 신체적 성장을 예상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어리고 공을 잘 던지는 선수라서 좀더 키가 크고 강력해질 것이라 예상한다면, 평균적인 어깨에 플러스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투수의 경우엔 좀더 쉽고 평이하죠. 만약 격렬한 딜리버리를 가진 선수가 있다면 강력한 공을 던질지라도 이것이 지속되리라 보긴 어렵습니다.

BA: 타자의 경우, 어떤 메카니즘을 주로 평가에 사용하십니까?

FM : 타자의 경우, 메카닉 면에서 어떻게 배트를 고정시키는가, 스탠드는 어떤가, 플레이트에 대한 접근이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가를 주로 살펴봅니다. 배트를 쥐어짜는지도 주요 항목이죠. 배트를 쥐어짜는 타자는 결코 잘 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유형의 타자는 타석에서 좀더 릴렉스할 필요가 있어요. 보스턴의 케빈 유킬리스같은 선수들이 그런 면에서 참 대단하지요. 타석에는 긴장감을 갖고 들어서지만 곧 페이스를 찾고 편안해지는 유형입니다.

BA : 투수들에 대한 대응과 조정 또한 중요하지 않습니까?

FM : 그것은 좀더 발전된 단계입니다. 대개의 고교생들은 그런 레벨까지 도달하진 못해요.

BA : 당신이 특히 주목하는 타격 메커니즘은 무엇인가요?

FM : 하반신입니다. 상반신이 앞서나가는 유형의 타자들은 대개 자신을 제어하기가 어렵죠. 누군가가 그런 타격폼으로도 많은 것을 이루어낼 수 있다면 그것도 맞는 방법일겁니다. 그러나 항상 상반신이 앞서나가는 타자들은 대개 좋은 타자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공을 잘 칠 수 있는 클래식한 스탠스라는게 있죠. 뒷다리를 고정하고, 앞다리는 쭉 펴고, 발은 닫혀진 상태가 그것입니다.

BA: 다리를 들어올리는 타자들은 어떻습니까?

FM : 그건 타이밍 문제죠. 괜찮아요. 베그웰같은 오픈 스탠스의 타자들, 스트라이드조차 없는 유형의 타자들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타격을 위해서는 일단 모멘텀이라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베그웰도 그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의 폼을 완성시키고 살아남았죠. 그러나 지금 젊은 선수들에게 그런 폼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BA : 타이밍을 위해서는 다리를 드는 동작이 약간이라도 필요하다고 보시는거군요?

FM : 예. 그렇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가르칠 때 우리는 항상 큰 스트라이드보다는 이런 동작을 권유합니다. 몇몇 선수들은 넓은 스트라이드를 쓰고, 어떤 선수들은 짧은 스트라이드를 쓰지만 어떤 경우라도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 폼으로는 뻣뻣한 타격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BA : 존 선택이 뛰어난 선수들도 관찰대상이겠죠?

FM : 당연하죠. 우리는 적극적인 타자들을 좋아하지만, 거칠고 플레이트 근처의 모든 공에 손이 나가는 타자들은 원하지 않습니다. 고교시절의 매니 라미레즈를 보았을 때, 우린 그에게 꽃혀버렸어요. 내 기억에 홈런 1방과 3루타 2개, 2루타 1개였던 것 같은데.. 그보다도 눈에 띄는 점은 딱 4번 스윙을 하는동안 5개의 공만을 봤다는거죠. 그는 초구가 패스트볼이건 브레이킹볼이건, 아니면 다른 무엇이던간에 일단 휘두르고 보는 타입이었습니다. 아직 매니가 덜 익은 선수같아서 그를 가르쳤습니다. 확실히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선수들이 그런 경향이죠. 매우 적극적이고 일반적으로 볼넷을 잘 고르지 않습니다. 그런 타입의 선수들은 오클랜드처럼 참을성을 강요하고, 공을 고르고 투수들을 많이 던지게 하라고 가르치는 곳에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거기에선 1구에 스윙을 하지 말라고 하죠. 초구에 스윙을 하게되면 그라운드볼이 나올 경우에 고작 1~2개의 투구만 시키는 셈이 되니까.

BA : 유망주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해주시죠.

FM : 유망주 리스트란 스카우트들이 어린 선수에 대해 작성한 실제 보고서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드는 선수를 발견하면 그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하고 모든 클럽에게 이렇게 말하는거죠. "여기 당신들이 2009 드래프트에서 눈여겨볼만한 선수가 있습니다" 라구요. 나이에 따라서는 2010, 2011년이 될 수도 있겠죠. 1월부터 드래프트가 열리는 6월까지, 우리가 한 선수에 대해 '이런 점 때문에 이 선수를 선택해볼만하다' 라는 리포트를 작성한다면, 그게 '후보자 리스트'가 되는겁니다.

BA : 후보자 리스트란 무엇입니까?

FM : 어린 선수들은 실제로 유망주가 아니더라도 후보자 리스트에 포함됩니다. 후보자 리스트란 한 선수에 관한 모든 정보와 그의 특기분야에 관한 짧은 코멘트 모음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는 30개 구단에게 '그에겐 지켜볼만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라고 말해주는거죠.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으로 작성하는 전체적인 리포트는 아닙니다. 우린 한해동안 보통 3~4,000명의 후보자를 추려내지요. 드래프트 시기가 임박하면 그중 900~1,000명의 이름을 골라냅니다.

BA :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FM : 일단 1월이 되면 우린 두번째로 업데이트된 리포트를 작성합니다. 그 후에 사이너빌리티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지요.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당신의 아들이 프로야구선수가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말하는지 알면 놀랄거에요.. "아뇨. 내 아들은 대학에 진학할거에요. 백만달러를 주더라도 사인하지 않을겁니다" 라고 말이죠.

BA: 그럴때 어떤 조언을 하십니까?

FM :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높은 드래프트 픽을 받을만한, 능력이 출중한 고교선수의 경우 사인을 해야하죠. 그가 70~80만달러 이상을 오퍼받으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죠. "네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어떤 직업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니? 과연 언제 네가 이름을 쓰는 것 만으로 80만달러를 벌어볼 수 있을까?"

BA : 재능있는 선수가 디비젼 I에서 뛰며 탑클래스의 대학 코치들에게 배우는 기회를 얻는다면, 그저 그런 고교 코치들에게 배우고 나서 고교를 졸업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높은 픽을 얻을 수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FM : 그것도 선수에 따라, 대학에 따라,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종류의 선수냐에 따라서도 말이죠. 매년 1500명의 선수가 드래프트에 나옵니다. 이중 900명이 사인을 하죠. 즉 900명 이상이 풀려나와야 한다는 말입니다. 대학을 고를 수 있고, 좋은 픽을 받지 못했다면, 대학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좀더 교육을 받으란 말이죠. 만약 고교를 졸업해서 좋은 픽을 받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빅리그에 설 기회를 얻기 위해서라도 바로 프로로 나와야 합니다.

BA : 낮은 드래프트 픽의 경우, 당신은 대학을 추천하는군요.

FM : 만약 학교에 갈 기회가 있다면요. 몇몇 선수들에게 학교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어떤 녀석들에겐 학교란 그게 어디건간에 더이상 다니고 싶지 않은 곳이거든요. 그들은 졸업장을 받아들고 뒤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그런 선수들을 꼭 주니어 컬리지로 돌려보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시킨다고 하지도 않을거고, 그들에겐 시간 낭비일 뿐이죠. 만약 그런 선수에게 사인할 기회가 있고, 그를 진정 원하는 팀이 있다면 계약을 하고, 사회로 나가야죠. 그래서 보통 사이너빌리티라는건 그의 엄마, 아빠에게 달려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그를 실제로 원하는지도 중요하죠. 가끔 Pick에 뽑혔지만 대학에서는 원치않는 선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선수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놓지 못하면 자신을 망치곤 하죠. 제가 어린 녀석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는거요. 프로야구가 선택사항이 아닌 경우라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책을 보아야 합니다. 운동능력이 뛰어나서 드래프트된다면 그때는 프로를 선택할 수 있죠. 하지만 학교에서도 엉망이고 계약도 따내지 못한다면 뭘 할 수 있겠어요? 선수 개개인의 문제긴 해도, 전 그런 상황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BA: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뷰로의 스카우트들은 각 팀들의 스카우트와 어떻게 다릅니까?

FM : 수년 전에 MLB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수많은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목표는 프로에서 뛸 기회를 얻을만한 모든 선수들을 발견하고, 그들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린 좀더 많은 게임을 커버하고, 못보고 지나치는 선수가 없도록 하기 위해 지역 레벨의 스카우트들을 많이 보유해왔습니다. 그게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우리가 직접 선수를 드래프트하지 않기에 선수를 파악하고 구단들에게 크로스체크의 기회를 제공해준다는데 목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의견이 다릅니다. 당신은 이 선수를 좋아해요. 난 싫어하고. 의견의 차이가 있는게 보통입니다. 우리 목표는 선수들에 대한 툴과 그 외의 부수적인 것들 ; 계약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의료적인 문제. 건강에 관한 경력, 비젼, 정신상태 등등에 대해 파악하고 이런 정보들을 각 팀들이 시간낭비를 하지 않도록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그가 드래프트되건 안되건 우리에게 떨어지는 떡고물같은건 없어요. 우린 클럽이 하는 일들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고, 그만큼 객관적입니다.

BA : 그밖에 팀들이 갖지못한 스카우팅 뷰로만의 자산은 뭐가 있을까요?

FM : 우리는 선수들을 사진과 비디오로 담아둡니다. 어떤 팀도 그런 비용대비 효율이 낮은 방법을 쓰지 않죠

BA : 그건 스카우팅 뷰로에서 30개 팀을 위해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FM : 맞습니다. 만약 내가 모 클럽 소속이라면 내가 스카우팅 뷰로처럼 얻어지는 효과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그런 일을 시도하지도 못하겠죠. 드래프트라는게 있더라도 클럽에서 이런 일을 한다는건 말이 안돼요. 그래서 스카우팅 뷰로가 지금 하는 모든 일들 - 리포트를 작성하고, 정보를 모으고, 눈으로 관찰을 하고, 이런 모든 결과물을 종합하여 정렬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 - 을 하고있는 겁니다.

BA : 어떻게 하면 아직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둔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가 스카우트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FM : 만약 고등학교 코치가 지역의 대학 코치에게 몇마디 해서 도와줄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죠. 고교 코치에게 찾아가 "대학에 연줄이 있으면 언제 한번 게임이나 연습을 할 때 찾아와 우리 아이를 보달라고 해주시겠어요?" 라고 부탁하면 되니까요. 두번째로는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 캠프가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여름 트라이아웃을 개최하고 그 결과가 MLB.com에 포스팅되니까요. 자녀가 15~16살 정도로 어리다면, 트라이아웃을 추천하겠습니다. 경험도 쌓아볼 수 있고 나이가 더 많은 선수들과의 비교가 가능하니까요.

만약 해당 선수가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라면 그는 '유망주'가 될겁니다. 예를 들면, 내셔널스의 클로저인 채드 코데로는 15살에 플러튼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캠프에 참여했었고, 그 덕분에 제가 그를 어린시절부터 알게 되었죠. 그는 그 나이에 86~88마일의 공을 던졌습니다.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지만, 참석한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래지도록 만들었죠. 그리곤 곧바로 그자리에 있던 모든 스카우트들의 유망주 리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니 오픈 트라이아웃 캠프에 참가시켜보도록 하세요. 아마 많은 돈이 들지는 않을겁니다.

만일 부모가 고등학교 코치들이 대학과 접촉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면, 직접 대학 코치에게 찾아가 "내 아들에겐 재능이 있습니다. 당신 대학에서 그를 선보일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대학 게임에 가서 스카우트들을 직접 찾아볼 수도 있죠. 이닝이 교체되는 사이에 그들에게 자녀를 한번 보아달라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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