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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dison Bumgarner, rhp   Born: Aug, 1, 1989B-T: R-LHt: 6-4Wt: 215
Drafted: HS—Hudson, N.C., 2007 (1st round). Signed by: Pat Portugal.
Madison BumgarnerBackground: 놀랍고도 또 놀랍다. 지난 14년 동안 13번째로 자이언츠의 탑 유망주 자리를 투수가 차지하는 순간이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십대 슬러거 앙헬 비야로나의 평판이 떨어진 것이 아니다. 단지 로우A 오거스타에서 그의 팀메이트였던 또 다른 투수 유망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것뿐이다. 범가너는 지난 2007 드래프트 전체 10번으로 200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무대에 첫발을 디디게 된다. 사실 자이언츠가 첫 풀시즌 동안 범가너에게 바랬던 것은 그저 프로에서의 경쟁을 배우고 몇가지 간단한 기술들을 마스터하는 정도에 불과했었다. 범가너는 투구폼을 좀 더 부드럽게 교정 받은 상태로 시즌에 임하게 되지만, 처음 세 번의 등판 동안 11.2이닝 10실점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얻게 된다. 결국 이 크고 강인한 좌투수는 고교 시절의 투구폼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거의 언히터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범가너는 나머지 21번의 정규 시즌 등판 동안 0.90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번 선발 등판하여 비자책점 하나만을 허용하면서 오거스타가 샐리 리그의 챔피언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범가너의 방어율은 마이너 전체에서 가장 낮은 1.46에 불과했으며, 그는 K/BB에서도 7.8이라는 믿기지 않는 수치를 기록했었다.

Strengths: 범가너는 마이너에서 가장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지는 좌완투수일지도 모른다. 그는 그렇게 힘들이지 않는 투구폼으로 93~4마일을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97마일까지 찍을 수 있다. 타자들은 높은 쓰리쿼터 투구폼에서 뿜어져 나오는 범가너의 강속구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었다. 범가너의 패스트볼은 좌타자의 몸쪽으로 약간 휘는 경향이 있으며, 투스트라익 이후에 높은 코스로 들어갈 때에는 삼진을 잡아내는 결정구로서도 굉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범가너는 시즌 내내 홈런을 3개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그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그만큼 흠잡을 데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그 친구를 보면 마치 다른 투수들보다 기어를 한 단계 더 넣을 수 있는 것만 같아요.” 포수인 잭슨 윌리엄스의 말이다. “키가 크면서도 정말 유연하죠. 그런 친구한테서 갑자기 공이 튀어나온다 말에요. 그것도 아주 강하게 말이죠.” 범가너는 브레이킹볼과 체인지업에 있어서도 시즌 내내 발전을 보여주었었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출신인 범가너는 2007년 교육 리그에 처음 참가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저 한 명의 내성적인 소년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인성에 대한 염려들을 모두 불식시킬 수 있었다. “상대팀이 점점 득점권에 가까워질수록 그 친구는 더욱 힘을 내고 더 좋은 피칭을 보여주죠.” 오거스타의 투수 코치 로스 그림슬리의 설명이다. “19살짜리 투수 치고는 굉장히 성숙하면서도 영리한 친구에요. 단순히 ‘공을 던지는 사람’이 아니라 좀 더 완전한 ‘투수’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범가너는 짐승처럼 강인하면서도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우타자로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정도로 운동능력도 훌륭한 편이다.

Weaknesses: 비록 범가너의 패스트볼 컨트롤이 샌프란시스코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훌륭한 편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그는 보조 구질에 있어서는 손 볼 부분들이 남아있다. 코치들은 불안정한 커브볼 대신에 완전한 슬라이더에 가까운 브레이킹볼을 범가너에게 장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왔으며, 범가너는 이 브레이킹볼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면서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범가너는 패스트볼 자체가 거의 언히터블한 구질이기 때문에 투스트라익까지의 볼배합을 그다지 연습하지 않았었다. 그는 패스트볼을 던져야 할 카운트에서 단지 체인지업의 훈련을 위해 체인지업을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림슬리의 말이다. “더 높은 마이너 레벨에서 뛰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인도 그걸 잘 인지하고 있고요.”

The Future: 물론 가까운 시일 내에 누군가가 샌프란시스코의 로테이션에서 팀 린스컴을 밀어내는 상황을 상상하기는 힘들겠지만, 어쨌든 범가너는 1선발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재능을 타고난 선수이다. 자이언츠는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더이자 고교 출신 투수라는 공통점을 가진 범가너와 팀 올더슨이 친구이자 라이벌로 자연스럽게 성장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 둘은 더블A 코네티컷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원투 펀치로 활약하게 될 것이며, 아마도 2008년 1라운더인 버스터 포지가 이들의 공을 받게 될 것이다. 만일 범가너가 하이A를 건너뛰고도 계속해서 타자들을 손쉽게 제압해 나간다면 샌프란시스코는 아마 확장로스터 때쯤이면 그를 빅리그로 콜업해야 한다는 유혹에 빠지게 될 것이다.
 
2008 Club (Class) W L ERA G GS CG SV IP H HR BB SO AVG
Augusta (LoA) 15 3 1.46 24 24 1 0 141.2 111 3 21 164 .216
 
2.  Buster Posey, c   Born: March 27, 1987B-T: R-RHt: 6-1Wt: 205
Drafted: Florida State, 2008 (1st round). Signed by: Sean O'Connor.
Buster PoseyBackground: 포지는 2008년 NCAA 1부리그의 타격(.463), 출루율(.566), 장타율(.879), 최다안타(119), 토털 베이스(226) 그리고 타점(93)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그는 이후에 BA의 올해의 대학 선수상과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까지 수상할 수 있었다. 레이즈는 전체 1번픽으로 포지를 지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지만, 결국 그는 전체 5번으로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된다. 그가 받은 620만불의 계약금은 추후 지급분이 포함되지 않은 계약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었다.

Strengths: 물론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순수하게 운동능력만 따지면 포지보다 앞서는 선수가 제법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야구에 관한’ 운동능력만 따지면 포지만큼 뛰어난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고교 졸업반 시절에 투수로 드래프트가 되었었고, 플로리다 주립대에 진학한 이후에는 유격수에서 포수로 전향을 하기도 했었다. 그는 대학 시절에 한 경기 동안 9개의 포지션을 번갈아가며 모두 맡아본 적도 있다. 포지는 현재 조 마워와 같은 포수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포지는 뱃스피드가 빠른 편이며, 꾸준한 컨택 능력으로 어느 방향으로건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 포지는 플로리다 주립대 시절에 간간히 릴리버로 등판해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뿌렸을 정도로 어깨 또한 강한 선수이다. 그는 민첩하고 손놀림이 부드러우며 발도 빠른 편이다. 그는 필드 위의 리더이며, 야구에 대한 감각에 있어서도 많은 갈채를 받고 있다.

Weaknesses: 포지는 상대적으로 포수 경험이 적은 편이며, 특히나 지적받는 투수 리드 스킬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수비를 향상시키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와이 겨울 리그에서 패스트볼 때문에 고생을 했었으며, 이후 포구에 대한 특훈을 받기 위해 교육 리그로 돌아가야만 했었다. 그는 대학 3학년 시즌 때 엄청난 파워 넘버를 기록하긴 했었지만, 몇몇 스카우트들은 포지가 빅리그에서 10~12개 이상의 홈런을 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he Future: 포지가 올스타 선수가 되기 위해 뛰어난 파워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는 다이아몬드 위의 어느 포지션을 봐도 될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이지만, 그래도 포수로 뛸 때 선수로서의 가치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겠다. 그는 아마도 더블A로 향하게 될 것이며, 그곳에서 재능 있는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다.
 
2008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Giants (R) .385 .484 .692 26 8 10 3 1 1 4 5 4 0
Salem-Keizer (SS) .273 .429 .455 11 2 3 2 0 0 2 3 0 0
 
3.  Angel Villalona, 1b   Born: Aug. 13, 1990B-T: R-RHt: 6-3Wt: 230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7. Signed by: Rick Ragazzo/Pablo Peguero.
Angel VillalonaBackground: 최근 십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이언츠 최고의 파워 히터 유망주로 꼽히는 비야로나는 2007년에 당시로서는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액인 210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을 하게 된다. 2008년 샐리 리그의 최연소 선수였던 그는 처음 경험해보는 풀시즌 동안 충분히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3루수에서 1루수로 전향한 그는 17살의 어린 나이로 리그 챔피언인 오거스타에서 가장 많은 홈런(17)을 칠 수 있었다.

Strengths: 비야로나의 타격 연습을 지켜보면 마치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그는 이런 큰 타구를 실제 경기에서도 곧잘 보여주곤 한다. 그는 일정 수준 이상의 패스트볼도 공략해낼 수 있으며, 행잉성 브레이킹볼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그는 수비시에 부드러운 손동작과 강하고 정확한 송구 능력, 그리고 거구에 비해 놀라울 정도의 민첩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즌 말미의 그는 스프링캠프 때보다 체중이 거의 18키로 가까이 감량된 상태였으며, 코치들은 야구 선수다운 체형을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비야로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Weaknesses: 비야로나는 타석에서의 인내심이 부족한 편이며, 볼넷을 거의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투수들이 유인구를 던지는 타이밍을 잘 파악해내지 못한다. 비야로나는 자신이 체중 조절에 계속 신경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사항인지 확실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는 살을 뺀 이후에도 여전히 발이 느린 편이며, 앞으로도 그가 3루수로 다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

The Future: 자이언츠가 매년 한 레벨씩 승격시킨다고 하더라도 비야로나가 빅리그에 도달하는 시기는 겨우 21살 때이며, 실제로는 그만큼의 시간도 필요하지 않을 수가 있다. 비야로나는 오거스타에서 매달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팀은 그가 하이A 산호세에서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나가길 바라고 있다.
 
2008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Augusta (LoA) .263 .312 .435 464 64 122 29 0 17 64 18 118 1
 
4.  Tim Alderson, rhp   Born: Nov. 3, 1988B-T: R-RHt: 6-7Wt: 217
Drafted: HS—Scottsdale, Ariz., 2007 (1st round). Signed by: Lee Carballo.
Tim AldersonBackground: 올더슨은 뛰어난 제구력과 하드 커브볼을 바탕으로 2007년 드래프트 전체 22번으로 지명되어 129만불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다. 자이언츠는 올더슨의 장점들을 고려해봤을 때 그가 로우A를 건너뛰어 곧바로 하이A에서 뛰어도 괜찮겠다는 판단을 내리게 된다. 풀시즌 경험마저 전무했던 올더슨은 이런 적극적인 러쉬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리그의 방어율 타이틀(2.79)을 차지하면서 팀의 기대에 부응하게 된다. 그는 고교시절 때만 하더라도 오로지 셋 포지션으로만 투구를 했었지만, 하이A 산호세에서는 와인드업으로 투구폼을 반복하는 데에도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었다.

Strengths: 올더슨은 팜 내에서 커브볼이 가장 뛰어난 투수이다. 그는 자연스럽게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휘며 볼 끝이 좋은 88~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로 커브볼을 던질 타이밍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는 투구수 때문에 곤란을 겪는 투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땅볼 타구를 좀 더 많이 유도해내기 위해 투심을 던지기 시작했다. 올더슨은 아주 영리한 투수이기도 한데, 야간 경기에서 막 어둠이 지기 시작하는 처음 3이닝 동안은 커브볼의 빈도를 높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한다. 그는 스트라익을 잘 던지며, 공을 항상 낮게 제구하는 편이다.

Weaknesses: 올더슨이 1~2선발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꾸준히 갈고닦아야만 할 것이다. 그는 패스트볼로 아웃을 잘 잡아내고 있기는 하지만, 상대 타자를 압도할만한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그는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장신 투수들처럼 수비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The Future: 올더슨은 지금 당장 메이저리그의 불펜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지만, 자이언츠는 그에게 선발투수 이외의 임무를 맡길 계획이 없다. 올더슨은 2009 시즌에 매디슨 범가너와 함께 더블A의 로테이션을 이끌어나갈 것이며, 아마도 빅리그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2008 Club (Class) W L ERA G GS CG SV IP H HR BB SO AVG
San Jose (HiA) 13 4 2.79 26 26 0 0 145.1 125 4 34 124 .235
 
5.  Nick Noonan, 2b   Born: May 4, 1989B-T: L-RHt: 6-0Wt: 185
Drafted: HS—San Diego, 2007 (1st round supplemental). Signed by: Ray Krawczyk.
Nick NoonanBackground: 2007 드래프트 샌드위치픽으로 91.575만불을 받고 입단했던 누넌은 그 해 루키레벨 애리조나 리그의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자이언츠의 교육 리그에서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되었었다. 지난 시즌 그는 샐리 리그 챔피언이자 재능 있는 십대 선수들이 풍부한 오거스타에서도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타자였었다.

Strengths: 누넌은 간결하고 균형 잡히면서도 공을 똑바로 향하는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스윙 덕분에 괜찮은 컨택 능력과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었다. 그는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번트와 진루타에도 능한 편이다. 그는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주루시에 기회를 포착하는 감각을 타고났기 때문에 33번의 도루 시도 가운데 29번이나 성공을 시킬 수 있었다. 고교 시절에 유격수를 봤던 누넌은 2루 수비에서도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특히나 자신의 오른쪽으로 오는 타구를 잡아낸다거나 더블 플레이시의 마무리를 하는 것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시합의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기도 하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코치들은 누넌이 스트라익존 설정 능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지만 그가 실제로 시즌 동안 기록한 볼넷은 23개에 불과했으며, 코치들도 이제는 누넌이 공을 좀 더 잘 고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누넌은 2008년에 너무 적극적인 타격을 하다가 허무하게 아웃을 당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는 아직 2루 수비를 배우고 있는 중이며, 바운드된 타구를 잡는 타이밍을 항상 정확하게 가져가지는 못하고 있다.

The Future: 누넌은 체이스 어틀리와 앞으로도 계속 비교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파워를 보여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넌은 샌프란시스코 미래의 확실한 주전 2루수감이다. 다음 단계인 하이A로 향하는 것이 타당해 보이기는 하지만, 팀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누넌이 더블A에서 뛸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서로 엇갈리기도 했었다.
 
2008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Augusta (LoA) .279 .315 .415 499 79 139 27 7 9 68 23 98 29
 
6.  Ehire Adrianza, ss   Born: Aug. 21, 1989B-T: B-RHt: 6-1Wt: 155
Signed: Venezuela, 2007. Signed by: Ciro Villalobos.
Ehire AdrianzaBackground: 애드리안자는 발에 골절을 당하면서 시즌의 거의 절반을 날려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마법 같은 수비와 좌우 타석 모두에서 괜찮은 컨택 능력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리그 최고의 미들 인필드 유망주에 선정될 수 있었다. 트리플A 프레즈노는 마침 투썬에서 원정 경기를 가질 때 내야수 부족에 시달렸으며, 같은 애리조나주의 스캇츠데일에 있던 애드리안자는 차를 타고 투썬까지 찾아가서 시합에 출전하여 곧바로 3개의 안타를 뽑아내기도 했었다.

Strengths: 애드리안자는 뛰어난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내야의 중앙에서 골드 글러브급 수비를 보여준다. 무릎 부상 때문에 애리조나에서 재활 중이던 오마 비즈켈 조차도 애드리안자의 부드러운 손놀림과 정확한 송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원래 우타자 출신인 애드리안자는 레벨 스윙을 사용하며, 좌우 타석 모두에서 균형잡힌 타격 방식을 보이고 있다. 그는 갭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공을 맞추는 것에만 급급하는 타자가 아니다. 그는 누상에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주자이기도 하다.

Weaknesses: 최근에 들어서야 호리호리한 신체에 근력이 좀 붙기 시작한 애드리안자는 몸을 만드는데 제법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른 대부분의 유격수들만큼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에 대한 감각이 탁월하고 퍼스트 스탭의 민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The Future: 19살의 어린 나이로 풀시즌 데뷔를 하게 된 애드리안자에게 있어 로우A는 그의 기술과 내구성을 시험해볼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 지난 시즌에 루키 이매뉴얼 버리스가 자이언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애드리안자는 공수 모두에서 버리스보다 높은 실링을 지니고 있다. FA 에드가 렌테리아의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애드리안자가 빅리그에 오를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다.
 
2008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AZL Giants (R) .255 .349 .382 55 13 14 4 0 1 6 7 4 0
Salem-Keizer (SS) .400 .400 .400 5 3 2 0 0 0 0 0 1 0
Fresno (AAA) .500 .625 .667 6 2 3 1 0 0 0 2 1 0
 
7.  Conor Gillaspie, 3b   Born: July 18, 1987B-T: L-RHt: 6-1Wt: 200
Drafted: Wichita State, 2008 (1st round supplemental). Signed by: Hugh Walker.
Conor GillaspieBackground: 2007년 케이프코드 리그의 MVP와 타격왕(.345)을 수상했었던 걸레스피는 2008년 드래프트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가 될 수 있었다. 사실 그는 계약 협상 당시에 37번픽에 대한 슬랏 머니인 97만불을 그대로 수용하는 대신에 빅리그 콜업을 조건으로 내걸었던 것이다. 그는 댄 해런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뽑아낼 수 있었다.

Strengths: 걸레스피처럼 뛰어난 타격 기술과 인내심을 동시에 보유한 타자를 찾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비록 몇 번 안되는 타석이긴 했지만 빅리그에서도 훌륭한 투구 파악 능력과 자신감 있는 타격 방식을 선보이면서 투수들에게 결코 쉽게 압도당하지 않았었다. 걸레스피는 강인한 신체와 솔리드한 스피드, 그리고 평균 정도의 어깨를 가지고 있다. 그는 자기 능력의 거의 대부분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이며, 항상 진지한 자세로 시합에 임하고 있다.

Weaknesses: 자이언츠는 걸레스피가 핫코너에 계속 머물 수 있을지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팜 내에 3루수 자원이 부족한 형편상 그에게 3루수로 출전할 기회를 최대한 보장해주게 될 것이다. 걸레스피는 수비시에 서두는 경향이 있으며, 그렇게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는 홈런 보다는 2루타 위주의 타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3루수 치고는 약간 가벼운 파워를 보여주게 될지도 모른다. 걸레스피는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이지만, 가끔씩 이것이 거만함으로 비쳐질 수가 있다. 그는 지난 9월에 “저는 제가 지금 당장이라도 이 팀의 어떤 선수 못지않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와 같은 발언을 해서 몇몇 베테랑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적도 있었다.

The Future: 걸레스피는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고 빅리그의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하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그가 자이언츠의 개막일 3루수 후보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는 하이A나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한 이후에 9월쯤에 빅리그로 복귀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2008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Giants (R) .286 .375 .429 21 2 6 3 0 0 7 3 1 0
Salem-Keizer (SS) .268 .350 .324 71 4 19 4 0 0 8 9 13 2
San Francisco .200 .429 .200 5 1 1 0 0 0 2 0 0 0
 
8.  Rafael Rodriguez, of   Born: July 13, 1992B-T: R-RHt: 6-5Wt: 198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8. Signed by: Felix Peguero/Pablo Peguero.
Rafael RodriguezBackground: 자이언츠는 조직내의 탑 스카우트들을 총동원하여 로드리게즈를 유심히 관찰하였으며, 결국 지난 7월에 해외 선수로서는 프랜차이즈 기록인 255만불의 계약금을 안겨주게 된다. 스페셜 어시스턴트 펠리페 알루는 로드리게즈의 사이즈, 힘 그리고 스피드의 조화를 보고 젊은 시절의 블라디미르 게레로에 비유하기도 했었다. 로드리게즈는 자신의 16번째 생일날 계약서에 사인을 했었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더 높은 액수를 제시했던 카디널즈의 오퍼를 거절하고 자이언츠행을 결정했던 것이라고 한다.

Strengths: 로드리게즈는 수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툴들을 갖추고 있다. 팜 디렉터 프레디 스탠리는 로드리게즈가 젊은 시절의 데이브 윈필드를 연상시키며, 오히려 팔은 더 길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로드리게즈는 뛰어난 파워 포텐셜(알루는 “그 친구가 타격 연습을 하는 걸 보면 꼭 골프공을 치는 것 같다네.” 라고 말하기도 했었다)과 빠른 발, 그리고 대포알 같은 송구를 할 수 있는 강한 어깨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우익수로 성장하는데 완벽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이언츠의 코치들은 교육리그에서 로드리게즈가 보여준 열성적인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가 코치들의 가르침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Weaknesses: 로드리게즈는 아직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투수들을 상대해본 적이 없으며, 다른 팀의 몇몇 해외 스카우트들은 그의 타격 능력에 그리 열광하지 않았었다. 로드리게즈는 덩치가 큰 만큼 스트라익존도 대단히 넓은 편이며, 이 때문에 자신의 존을 모두 커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는 브레이킹볼을 상대하는 것에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할지도 모른다.

The Future: 로드리게즈는 도미니카에 있는 자이언츠의 운동 시설에서 일일 훈련을 받다가 루키레벨 도미니카 여름 리그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그는 같은 도미니카 출신인 앙헬 비야로나의 16살 때보다도 거친 부분이 훨씬 많은 편이며, 적어도 내년은 되어야 미국 무대에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8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Did Not Play—Signed 2009 Contract
 
9.  Scott Barnes, lhp   Born: Sept. 5, 1987B-T: L-LHt: 6-3Wt: 180
Drafted: St. John's, 2008 (8th round). Signed by: John DiCarlo.
Scott BarnesBackground: 자이언츠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처음 네 번의 픽으로 모두 대학 출신 타자만을 지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빅리거가 될만한 또 다른 투수를 발굴해낼 수 있었다. 8라운더로 10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반즈는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놀라운 활약을 펼치게 된다. 그는 2.06의 방어율과 13.0의 9이닝당 탈삼진 그리고 .155의 피안타율을 기록했으며, 샐리 리그의 챔피언쉽 시리즈 최종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었다.

Strengths: 반즈는 훌륭한 제구력과 공을 오래도록 숨기는 투구폼 때문에 성공을 거둬오긴 했지만, 단순히 그를 기교파 투수로 치부할 수도 없다. 그는 필요한 상황에서는 패스트볼로 92마일까지 던질 수 있으며, 메이저리그의 베테랑처럼 구속에 다양한 변화를 주기도 한다. 그는 체인지업으로 샐리 리그의 타자들을 압도해왔으며, 커브볼을 써드 피치로 효과적으로 사용해왔다. 반즈는 자신의 부드러운 투구폼을 잘 반복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스트라익존을 자유롭게 공략할 수 있었다. 그는 수비와 픽오프 무브가 좋은 편이다.

Weaknesses: 주로 8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반즈는 타자들을 힘으로 누르지는 못하며, 그가 앞으로 더욱 노련한 타자들을 잘 상대해낼 수 있을지는 일단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실투를 하면 큰 것을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그는 계속해서 우타자의 몸 쪽 코스를 공략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The Future: 반즈는 비슷한 나이 때의 노아 라우리보다 앞서 있으며, 3선발급의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자이언츠는 상위 마이너 레벨에 선발 투수 유망주들이 부족한 형편이며, 반즈를 곧바로 더블A로 승격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2008 Club (Class) W L ERA G GS CG SV IP H HR BB SO AVG
Giants (R) 0 1 3.38 3 0 0 0 5.1 3 0 4 11 .167
Salem-Keizer (SS) 0 0 4.76 2 1 0 0 5.2 6 0 1 11 .250
Augusta (LoA) 3 2 1.38 6 6 0 0 32.2 15 0 7 41 .133
 
10.  Sergio Romo, rhp   Born: March 4, 1983B-T: R-RHt: 5-11Wt: 191
Drafted: Mesa State (Colo.), 2005 (28th round). Signed by: Joe Strain.
Sergio RomoBackground: 로모는 스프링캠프 당시만 하더라도 원정 스쿼드에나 가끔씩 이름을 올리는 선수 정도에 불과했었지만,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에서 가장 믿음직한 셋업맨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로모는 특별히 체격 조건이 좋다거나 운동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가 메이저리그의 타자들을 바보로 만드는 모습(그는 매니 라미레즈를 3구 삼진으로 잡기도 했었다)을 보면 절대로 그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Strengths: 자이언츠는 지난해 내셔널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볼넷을 허용한 팀이었으며, 로모의 스트라익 위주의 공격적인 피칭은 그 와중에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활력소와도 같았다. 로모는 팔의 각도를 바꿔가면서 두가지 브레이킹볼을 던질 수 있으며, 그 중 한가지는 우타자의 몸 쪽으로 오다가 갑자기 스트라익존을 향해 왼쪽으로 휘는 슬라이더이다. 그는 어느 상황에서건 자신이 등판하는 것을 즐기며 상대 타자에게 겁을 먹지 않는다. 그는 부상을 잘 당하지 않으며 1이닝 이상의 투구에도 별다른 불평을 하지 않았었다.

Weaknesses: 로모의 패스트볼은 평균이 겨우 될까말까한 수준이며 최고 구속이 90마일 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스트라익존의 높은 코스로 실투를 하게 되면 일단 장타를 허용할 수밖에 없다. 타자들이 자신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해올 다음 시즌을 대비해 로모는 지난 겨울 동안 멕시코 퍼시픽 리그에서 체인지업을 연마해 왔었다.

The Future: 로모는 그렇게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투수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매 레벨마다 타자들의 수많은 헛스윙을 유도해올 수 있었다. 그는 자이언츠 불펜에서 클로저 브라이언 윌슨을 보좌할 셋업맨의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2008 Club (Class) W L ERA G GS CG SV IP H HR BB SO AVG
Connecticut (AA) 1 3 4.00 24 0 0 11 27 22 1 7 30 .229
Fresno (AAA) 0 0 0.00 3 0 0 0 6 3 0 2 7 .150
San Francisco 3 1 2.12 29 0 0 0 34 16 3 8 33 .138

원문 : MLBBADA의 Mark Prior님 글(http://mlbbada.com/zeroboard/zboard.php?id=mlbboard&page=1&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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