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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즐겨찾기를 뒤지다가 간만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접속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페드로 펠리츠 필리스행"  펠리츠를 2년씩이나 돈주고 데려가는 넘들도 있군. 하며 필리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막 창을 닫으려던 찰나, 눈에 띄는 블로그 제목이 있었다. 그 블로그의 제목은

"Penalize the Giants?" : 자이언츠에게 벌칙이 주어지나?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내용을 보니 그간 상당히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짧게 요약하자면, 헨리 왁스맨이라는 미 하원 조사국 사람이 미첼 리포트에서 세이빈이 그랙 엔더슨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방관했다는 내용을 읽고 30개 팀을 대표하여 자이언츠의 오너 피터 매고완과 단장 브라이언 세이빈을 위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처벌해야 한다고 커미셔너 버드 셀릭을 압박했고, 버드 셀릭은 이를 승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처벌의 댓가는 아마도 자이언츠의 연고지인 산호세를 어슬레틱스에게 넘기는 것이 될 것이라는 내용.

어쩌면 사람은 이리도 똑같은 것인가?  불과 몇개월 전, 버드 셀릭은 배리 본즈를 스테로이드의 아이콘으로 삼아 매장시키고 Steroid ERA라고 불린 그의 임기와 사무국의 방관을 덮으려는 온갖 노력을 하다가 조지 미첼의 리포트에 속절없이 무너진 바 있다.

이제 셀릭은 본즈의 전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다시 희생양 삼아 스테로이드 문제를 방관한 30개 구단의 치부를 덮어버릴 생각인가?

게다가 그 벌칙의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산호세라는 황금연고이자 하이싱글팀 산호세 자이언츠의 홈을 오클랜드에 내어주라는 어처구니 없는 것이다.  해당하는 기사를 번역하고 나니 셀릭의 치졸한 수작에 분노를 한번 느끼고, 스테로이드로 본즈를 그토록 까대었으나 이에 대해서는 입 딱 다물고 있는 FOX와 ESPN, SI 등의 주요 언론사에게 두번째 분노를 느꼈다.

그들은 샌프란시스코 땅을 희생양(Scapegoat)의 산지(産地)로 아는건가?  암튼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Giants' management singled out for blame at hearing on steroids
(자이언츠 매니지먼트가 스테로이드 청문회에서 비난의 대상으로 지목되다.)


워싱턴 - LA 의회 조사관 헨리 왁스맨은 화요일, 팀내 클럽하우스에서의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자이언츠 오너 피터 매고완과 브라이언 세이빈 단장을 기소했으며,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버드 셀릭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조사를 굳게 약속했다.

왁스맨의 신랄한 어조에 따르면, 미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매고완과 세이빈을 처벌하라는 압력을 셀릭에게 가해왔다고 한다. 버드 셀릭은 화요일에 2월 13일에 시작되는 스프링 트레이닝 이전에 전 상원의원 조지 미첼의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리포트와 관련된 선수, 팀의 조사를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왁스맨은 전직 자이언츠 트레이너인 스탠 콘티가 세이빈에게 배리 본즈의 트레이너, 그렉 앤더슨이 클럽하우스에 스테로이드를 유포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며 이를 미첼 리포트의 증거로 인용했다. 앤더슨은 후에 BALCO 건에서 스테로이드 유포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세이빈은 그에 대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고, 그 대신 이런 수상쩍은 행동들이 지속되도록 방관했습니다. " 라고 왁스맨은 말했다.

왁스맨은 자이언츠의 경영 책임자인 매고완도 지목했다. 스테로이드 리포트에 관한 미첼과의 인터뷰에서, 매고완은 2004년에 본즈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내가 진짜 알고싶어서 그러는데, 당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나?"  매고완은 미첼에게 본즈가 훗날 스테로이드로 밝혀진 물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첼에 따르면 이틀 후 매고완의 변호사가 미첼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본즈와의 대화내용이 와전되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매고완의 변호사가 '매고완의 말이 와전되었다'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까?" 청문회에서 왁스맨이 셀릭에게 물었다. 셀릭은 그의 팀이 아직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시 조사할 필요가 있는 문제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미 그 문제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반드시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셀릭이 말했다.


 

Henry Waxman

셀릭은 앤더슨이 자이언츠 클럽하우스에서 스테로이드를 유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어야 했다는데 동의했다. 세이빈이 앤더슨의 수상쩍은 행동을 즉시 리그 사무실에 보고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왁스맨의 추궁에 셀릭은 "물론 그렇습니다" 라고 답했다.

셀릭은 자이언츠에 어떤 제재를 가할지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하기 떄문에, 더이상은 언급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왁스맨은 그 순간, TV 카메라와 50명의 기자들에게 자이언츠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 사건은 여러분들에게 왜 야구계의 매니지먼트들이 스테로이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코 스캔들은 브라이언 세이빈과 피터 매고완이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기만 했다면 피할 수도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배리 본즈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지요" 라고 왁스맨은 말했다.

스테로이드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자이언츠는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으나, 매고완은 미첼과 셀릭이 야구계의 스테로이드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첼 리포트가 발표되었을 때, 나는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에 대해 우리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커미셔너와 전 상원의원 조지 미첼이 효과적으로 야구계의 불법 강화물질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해야합니다." 라고 매고완은 말했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매고완과 세이빈이 이미 청문회 이전에 미첼 리포트 건으로 재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그 2명이 밀워키나 뉴욕으로 셀릭을 만나러 불려다닌 것은 메이저리그가 자이언츠를 처벌하는 전주곡이었다고 보여진다.

팀 오너나 단장에 대한 제재는 전례가 드물다. 뉴욕 양키스 오너인 조지 스타인브레너는 닉슨 대통령의 불법 자선 캠페인을 벌이다가 출장정지 조치를 받은 적이 있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데이브 윈필드의 명성에 흠집을 내려는 개인적인 조사를 벌이다가 두번째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첫 출장금지는 15개월간 지속되었으며, 2번째는 2년 반이었다. 리그는 최근에 신시네티 레즈 오너인 마지 쇼트를 인종차별로 1년간 출장금지시킨 바 있으며, 그녀는 후에 또다른 출장금지 명령을 받은 후 사퇴했다.

미첼은 30개 팀 중에서 자이언츠 매니지먼트를 비판대상으로 지목했으며, 리그 사무국은 미첼 리포트에 대한 몇가지 중요사항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세이빈은 2002년에 스탠 콘티가 앤더슨이 자이언츠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를 유포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음에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세이빈은 콘티에게 앤더슨, 본즈와 대면하기를 요구했으나, 콘티는 거절했고, 그가 있을 자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세이빈은 나중에 콘티에게 마약 단속국과 접촉을 갖고 앤더슨을 감시하라고 말했고, DEA는 콘티에게 특별한 점이 없다고 밝혔다.

- 세이빈은 미첼에게 콘티가 정보원이라는 것이 누설될까봐 사무국의 커미셔너 사무실에 접촉하지 않았으며, 만약 그가 앤더슨을 클럽하우스에서 격리시킨다면 본즈가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리그 사무국이 2002년과 2003년에 개인 트레이너들을 클럽하우스에 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메모를 배포한 이후에도, 자이언츠는 본즈가 계속 그의 트레이너나 다른 개인 스태프들을 동행시키도록 허용했다.  앤더슨은 2003년까지 클럽하우스에서 격리되지 않았으며, 2002년 이후 94회에 걸쳐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미첼 리포트는 매고완이 2002년 1월에 사인한 계약서에서 본즈가 특별대우를 받도록 하는 조항을 근거로 들었다. 2006년 인터뷰에서 매고완은 본즈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팀의 처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배리가 특별대우를 받았냐고요? 물론 그렇습니다. 어떻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가 특별대우를 받을만 했냐고요?  그 어떤 팀이라도 그런 선수에게라면 특별대우를 당연히 했으리라는데 대해 내기라도 걸 수 있습니다. 그가 이뤄놓은 성과를 보면 말이죠. 그는 모든것에 우선하는 그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미첼은 화요일, 야구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사용은 굳이 몇몇 선수들 뿐 아니라 트레이너, 팀 관계자들 모두가 부끄러워해야할 문제라고 증언했다.

"지난 20년동안 야구계에 소속된 모든 사람들 - 커미셔너, 팀 관계자, 선수노조와 선수들 - 은 이 스테로이드 시대에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이 문제를 나타내고 처리하는데 있어 종합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미첼은 말했다.

결국 리그의 스테로이드 검사 프로그램을 세웠지만, 셀릭과 선수노조 위원장인 도널드 페어 둘 다 그들의 실패에 대한 비판을 받아야 한다. "생각해보면, 좀더 빨리 행동을 했어야 합니다."라고 도널드 페어가 말했다.

왁스맨과 의회 공화당 중진인 버지니아이 탐 데이비스는 연방 법무부에 전직 어슬레틱스 유격수인 미구엘 테하다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거짓 진술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테하다는 전 볼티모어 팀메이트인 라파엘 팔메이로 사건에서 위증을 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팔메이로는 의회 청문회에서 절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적이 없다는 증언을 한지 1개월만인 2005년에 스테로이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팔메이로는 그 테스트 결과에 대해 테하다로부터 받은 비타민 B-12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었다.

테하다는 비공개 의회 증언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었다. 왁스맨은 테하다가 전 어슬레틱스 팀메이트인 애덤 피아트에게 보냈다는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의 공급에 관한 미첼 리포트의 미공개 카피가 발표된 후, 공개 증언을 결심했다.

사본에 따르면, 테하다는 볼티모어 호텔에서 변호사 마크 투헤이와 함께 미첼의 조사에 응했다고 한다.

"당신은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오" 테하다가 말했다.

"불법적인 강화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오"

그는 또한 다른 선수들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전 MVP 수상자이자,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테하다는 자기가 직접 코멘트했다. 그는 화요일밤, 남동생인 프레디가 도미니카에서 모터사이클 사고로 사망한 이후 윈터리그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원문 :
http://www.sfgate.com/cgi-bin/article.cgi?f=/c/a/2008/01/16/MNPQUFMS5.DTL



A possible penalty for Giants: give A's San Jose
(자이언츠에 대해 가능한 벌칙 : 산호세를 A's에 양도하라.)


3번째로 은퇴를 연기한 버드 셀릭이 성가신 자이언츠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고있다. 그리고 처벌을 가할 한명의 보스를 선택하는 일로 고심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피터 매고완은 셀릭에 대해 겨우 1/30이지만, 2012년까지 연장하려는 커미셔너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권을 갖고있다. 현실적으로 셀릭은 큰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그가 미구엘 테하다나 로저 클레멘스는 일단 제쳐놓은 채 자이언츠에 철퇴를 가하고자 하는 헨리 왁스맨의 신성한 바램에 부응하려 한다면 그 일은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근본적으로 같은 죄를 저지른 다른 팀들은 처벌하지 않고, 자이언츠만 처벌하는 것이 도덕적, 논리적인 어려움을 깆고있으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오너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음에 대해 논의했었다.

그러나 셀릭은 발표를 위임받는것에 동의하면서 논리적, 도덕적인 면은 배제하고 왁스맨을 진정시키는 정책만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금, 그의 새로운 계약이 다가오면서 버드 셀릭은 이제 브라이언 세이빈이 그렉 앤더슨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막는 대신,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내버려두었다는 사실에 대해 자이언츠에게 무언가 새로운 벌칙을 가할 시기가 되었다.

그리고 야구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몇몇 사람들은 그 벌칙이 샌프란시스코의 산타클라라 지역에 대한 연고관을 박탈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우리 모두 자이언츠가 밥 루리 시대에 스타디움을 건설하면서 산호세를 연고에 편입시키려 해왔던 노력 끝에 야구계가 이를 승인했던 사실을 잘 알고있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있듯이, 야구계는 이의 제기가 없다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이론에 따라, 오너들을 불러모아 즉석투표 한번만 실시하면 이 모든 것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셀릭은 야구계의 경제적 붐을 관리해온 명예를 지속할 수 있으며, 또한 멍청한 의회로 하여금 스테로이드 사냥을 그만두도록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민주당의 왁스맨 주재하에 열린 의회 청문회는 버드 셀릭과 도널드 페어에게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시켰으며, 조지 미첼이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일을 해낸 인물이라고 주지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야구계가 계속 원해왔던 것들을 버드 셀릭 시대에 다시 뒤로 되돌리겠다고 했다.


 

Bud Selig ㅅㅂㄹㅁ


따라서, 셀릭은 이제 다음과 같은 입장을 갖게 되엇다.

- 앤더슨/ 배리 본즈에 대한 문제로 자이언츠를 처벌한다.

- 의회의 간섭을 떨쳐버린다.

- 셀릭의 최근 계약연장을 지지한 어슬레틱스의 오너, 루이스 울프에게 슬프지만 매고완을 찍어눌러서 사랑스런 버드월드로 보내버릴 필요가 있다는 기분좋은 편지를 보낸다.

사실, 어슬레틱스는 아직 프레몬트에 야구마켓을 조성하고자 노력중이다. 울프는 올드 내비 아웃렛이 떠나는 자리에 쇼핑타운과 야구장을 건설하고싶어하지만, 현실은 그의 생각만큼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자금사정은 전체적으로 빡빡한 편이며 서브프라임 론 사태로 인해 캘리포니아 지역 예산도 삭감되었기에 선출직 공무원들로부터 돈을 타내는 쪽으로 투표권을 던져달라고 설득하기엔 여간 나쁜 시기가 아니다.

또한 울프는 자이언츠가 가지고 있으며, 어슬레틱스가 꿈도 꾸지 못하게 하는 산호세의 연고권에 대해 최소 1번 이상(가장 최근에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팀의 존 쉐이가 이를 언급했었다) 지적한 바 있다. 자이언츠는 베이 에어리어의 인구 60% 가까이가 살고잇는 6개의 카운티를 소유하고 있으며, 반면 어슬레틱스는 알라메다와 콘트라 코스타를 소유하고 있다.

그럼 바로 의문점이 발생한다 : 만일 어슬레틱스가 있고싶어하는 곳이 프레몬트라면 왜 연고권이 문제가 되는가?  그리고 그 답은 바로 다음과 같다. 프레몬트라는 지역은 어슬레틱스와 너무나 사랑하는 산호세라는 지역 바로 옆에 위치한 장소이기에 선택되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울프는 또다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이미 오클랜드에 머물기를 거부했으며, 특히 1년에 고작 13mil밖에 되지 않는 수입을 아주 싫어한다. 그러나 현재 메이저리그 팀을 머물게 하며 구장을 세울만한 다른 도시는 존재하지 않는다. 프레몬트가 아니라면..

야구계에서 그러한 것들을 고려하고 있을까?  물론 아무도 답할 수 없다. 그러나 피터 매고완이 살아온 샌프란시스코가 오랜동안의 전략을 통해 손에 넣은 영토를 오클랜드의 품안으로 보내주는 것은 누군가에겐 확실한 해결책이며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물론 그럼으로서 자이언츠가 오클랜드와 홈구장 수익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은 가슴쓰린 일이 되겠지만.

그리고 지금 어슬레틱스는 리빌딩을 진행중이며, 빅네임이 없어진 루징팀으로서 수익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그들은 야구계가 각각 팀의 페이롤 하한선을 정하지 않았다는 헛점을 이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다.

아무튼, 우리가 약간 주제에 벗어났지만, 문제는 재정적 여유와 정책만 마련된다면 49er를 위한 9억달러 규모의 스타디움(원래의 6억달러 규모에서)을 건립하려고 하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이다. 만약 풋볼이 실패한다면, 야구장이 더 싸므로 그들은 도시에 대한 이미지 약화를 경감시켜줄 야구팀을 유치하려 할 것이다.

이 장대한 계획은 프레몬트가 실패하고 피셔와 울프가 변화를 가져올만한 시간과 힘을 가진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산호세의 정치적, 재정적 문제들과 이런 가정들은 현실화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자이언츠는 언제나 그들의 연고권을 열심히 방어해왔으며, 어슬레틱스가 - 자이언츠가 가장 원하지 않을 - 베이 에어리어에 머무르는 것에 야구계가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암시로 인해 나중에 가슴을 칠 일이 없도록 잠시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자이언츠로부터 산호세를 빼앗는다는 것은) 클럽하우스에 스테로이드가 돌아다니도록 방치한 것에 대한 댓가로는 그럴듯하게 들린다. 조셀릭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최소한 지금 그가 뭔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원문 :
http://www.sfgate.com/cgi-bin/article.cgi?f=/c/a/2008/01/20/SPGEUHP6O.DTL



Sabean saves steroids comments for Selig
(세이빈은 스테로이드에 관하여 셀릭에 대한 코멘트를 자제하다.)

미첼 리포트와 이어진 의회 청문회로 인하여 타격을 입은 자이언츠의 브라이언 세이빈 단장은 목요일에 그와 자이언츠가 미첼 리포트에 실려있는 그와 피터 매고완의 이름에 대한 처벌을 고려하고 있는 커미셔너, 버드 셀릭과 만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짧은 발언으로 침묵을 깼다.

세이빈과 자이언츠 오너 피터 매고완은 아마 향후 몇주 이내에 밀워키나 뉴욕으로 소환되어 미첼리포트에 나타난 일화들에 대해 답변할 것이다. 자이언츠는 미디어에서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세이빈은 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커미셔너와 관계자들이 조사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 대해 지금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은 조직으로서나, 나 개인으로서나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는 것이 우리의 의견입니다. 우리는 커미셔너에게 우리 상황과 우리가 알고있던 사실을 진술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라고 세이빈이 말했다.

"결과적으로 코멘트에 대해 불응하건, 아니면 코멘트를 원하지 않던간에 커미셔너의 진행과정을 따르게 될 것이며, 올바르게 기록하는데 최대한 협조할 예정입니다."

자이언츠는 사면초가에 몰려있다. 만약 그들이 배리본즈의 클럽하우스 내 스테로이드 사용을 방지할 수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유죄가 될 것이다. 만약 그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미첼 리포트가 그들만을 불공정하게 선택했다는 논쟁을 시작한다면 버드 셀릭과 의회의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자이언츠는 1월 15일에 있었던 의회 청문회에서 신중한 단어를 써가며 셀릭을 도와 야구계의 약물을 근절하고 이 모든 사건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겠다는 굳은 입장을 밝혔다. 세이빈의 목요일 코멘트는 비록 한정적이었으나, 조지 미첼이 지난달 리포트를 발표한 후 자이언츠 조직의 첫번째 공식 입장이다.

자이언츠는 셀릭과의 만남에서 미첼 리포트에 상세히 설명되어있는 일화들에 대해 전후관계를 설명하기를 원하고 있다. 세이빈은 그때까지는 미첼 리포트나 로스엔젤레스 의회 조사관 헨리 왁스맨이 세이빈과 매고완을 겨냥하여 개최한 의회 청문회에 대한 입장이나 느낌은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Brian Seabean

왁스맨은 미첼 리포트에서 세이빈이 전 수석트레이너 스탠 콘티가 2002년에 그렉 앤더슨이 자이언츠 클럽하우스에 스테로이드를 유포시킬 것을 경고했음에도 이를 방관한 부분을 읽었고, 왁스맨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셀릭은 앤더슨이 클럽하우스 내에 돌아다니도록 허용되어선 안되었으며, 세이빈은 콘티의 근심을 셀릭의 사무실에 보고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여러분들에게 왜 야구계의 매니지먼트들이 스테로이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코 스캔들은 브라이언 세이빈과 피터 매고완이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기만 했다면 피할 수도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대신, 그들은 배리 본즈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지요" 라고 왁스맨은 말했었다.

세이빈은 청문회가 열리던 날 드물게 오랜동안 계획해왔던 이탈리아 휴가를 떠나있었다. 그는 화요일, 미첼 리포트에 실린 모든 이름들과 조직들을 조사중인 셀릭에게 처벌에 대한 소식을 듣기 위해 귀국했다.

이 사건들은 2008년 팀의 구성을 마치려고 하는 세이빈의 머릿속을 괴롭히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이 어려울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은 언제가 되었던 커미셔너가 결정한 문제이니까요." 라고 답했다.

셀릭은 2주 반 남은 스프링 트레이닝 전까지 이 조사를 마무리짓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 :
http://www.sfgate.com/cgi-bin/article.cgi?f=/c/a/2008/01/25/SPEDULG2T.DTL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자이언츠가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인 것은 확실해보인다.  유일한 희망은 다음 타겟이 자신일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각팀 오너들이 산호세 양도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인데..  만약 셀릭이 자이언츠만 걸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을 오너들에게 분명히 전달한다면 이 또한 쉽지 않아보인다.

어찌되었던간에 자이언츠가 30개구단의 대표격으로 매를 맞는 것은 기정사실로 보이며, 셀릭이 임기를 연장하는 것도 확실시된다.

아놔..  진짜 이것들...-_-+++++

한반도 대운하 : 쉽게가도 될 길을 어렵게 가는 단어를 이르는 말이다. 아직 취임도 하지 않으신 위대한 이메가님하께서 인생의 모든 것을 거는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의 국운을 걸고 추진하려는 프로젝트. 덧붙여, 유의어로 칠레 대운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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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형(形)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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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운하(가상)

운하에 반대하는 대부분의 이론은 물류운반으로서의 경제성이 떨어짐, 환경문제, 지가 상승 등등이 있다.  이중 가장 크게 대두되는 부분이 물류운반의 속도가 현 시대와 맞지 않는다는 것과 하역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화여대 모 교수는 토론에 나와서 싸이언스 배슬(??)을 이야기하더만..)이고 뭐 내 생각도 그렇다. 

BUT.  나는 그쪽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사실 택배만 받아봐지 물류에 대해서는 개뿔 아는 것도 없기에 다른 방향에서 대운하 문제에 접근을 해보려 한다.  좀 테크니컬한 방향으로. 

나는 Civil Engineer이며, 그중에서도 Design 분야에서 일을 하고있다.  물론 영어로 거창하게 씨부려놓았지만, 결국 2MB께서 사랑해마지않는 노가다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이거지.  내 전공은 주로 '다리'이다.  학교다닐 때야 두루 배웠지만, 암튼 석사도 이쪽에서 받았고 일도 이쪽에서 하고 있으니. (사실 아는건 별루 없다)


며칠전, 흥미 반 재미 반으로 손석희씨의 100분 토론을 시청하고 있던 중..  관심을 끄는 말이 나왔다.  바로 경부운하 수계의 다리를 6개만 다시 지으면 된다는 이화여대 환경과 교수님의 말씀.  그분 말로는 유럽 스타일로 배 높이가 별루 안높아서 그거만 지으면 된다는 말이다.  그게 9미터였나 그럴 듯..

정말 그럴까...;;;

배가 다리를 지나다니려면 2가지의 요소를 만족하여야 한다.  바로 '형하고'와 '교각간 간격'이라 불리는 요소들. 


++ 형하고를 디벼보자.

형하고란 그 교수님하께서 말씀하신 배가 지나다닐 경우에 걸리지 않는 높이를 말한다.  일단 배가 다니는 높이가 걸리지 않으려면 최소한 1m가 교량 최하면보다 낮아야 한다. 이 '배가 다니는 높이'란 바로 선박의 높이 + 컨테이너의 높이를 함친 것인데 일단 MB측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도록 하자.

"컨테이너 4개의 높이 10m에 안전거리 40cm를 두어 11m로 한다." 는 것이 바로 MB 측 주장이다. 

그런데 컨테이너의 높이 4개는 10m가 아니다.  컨테이너 2종류의  Exterior Height, 외형고는 2.58m와 2.89m 인데 이걸 4개씩 쌓아놓을 경우 각각 10.32m, 11.56m가 된다.  (결국 컨테이너는 1개종류밖에 못쓴다는 야그에 소형을 쓰더라도 30cm 오버란 얘기지)

그러면 10.32cm에 바지선 높이를 더해야 한다. 바지선 높이가 수면과 동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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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바지선은 225톤급 바지선인데 스펙이 24'×72'×6' 이다.  높이가 6'라면 미터로 환산해서 대략 1.82m라고 볼 수 있다.  고작 225톤급이 이럴진대 2MB가 이야기하는 어마어마한 톤수의 바지선이라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m는 잡아야겠지..  (물론 사실 2m도 택도 없다)

자. 다시 계산해보면 10.32 + 2.0 = 12.32m가 나온다.  거기에 안전거리를 더해보자.  일단 교량에서 무조건 안전거리로 치는 높이가 바로 40cm이다.  슈(shoe)라고 해서 상부구조를 교각에 얹어놓는 받침 역할을 하는 녀석의 확보거리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정도는 있어야 슈의 교체나 수리가 가능하다. 거기에 컨테이너 와 갑판 사이의 받침 등을 고려해서 일단 40cm 정도는 더 잡아야겠지.  게다가 교량 상부 밑에는 배수용 파이프도 달려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운하가 달리는 수면은 스케이트장인가?  완벽한 Level이란 말인지가 의문스럽다는 뜻이다.  도로처럼 매끄러운 면을 달리는게 아니라면 분명 이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강에도 파도가 치며 아무리 고요하게 달리는 배라도 출렁임이 있게 마련이니.. 

설계자들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교량설계기준에 의하면 계획 홍수량 대비 형하공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홍수량 200m3 /sec 이하 : 0.6m
홍수량 500m3 /sec 이하 : 0.8m
홍수량 1500m3 /sec 이하 : 1.0m
홍수량 3500m3 /sec 이하 : 1.2m

즉, 홍수량에 따라 물결이 상부구조에 닿지 않을만한 높이를 저렇게 산출하고 있다는 말이다. 다시말해 아무리 적게 잡아도 강물의 출렁임에 대비하여 0.6m는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이제 최종적인 형하공간 최소값이 나왔다. 물론 내가 고려하지 못한 Factor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언제나 자연이란 인간의 예상치를 가볍게 뛰어넘어버리니까.

10.32 + 2.0 + 0.4 + 0.4 + 0.6 = 13.72m.  대략적으로 14m 정도는 확보해야 그나마 아슬아슬하게라도 배가 사고위험 없이 지나다닐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상적으로라면 우리나라의 과도한 스펙으로는 이정도라면 예상치 못한 팩터를 대비한 안전율을 한 1.2 정도 잡아서 17m 정도 때리겠지만.

이제 형하고 9m의 다리 뿐 아니라 운하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는 형하고 11m 역시 택도 없는 수치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게다가 바지선의 규격과 여유치는 모두 최소로 했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설계기준의 특징 중 하나인 안전률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기억해야 한다.

형하고만으로도 새로 지어야 할 다리의 숫자는 장난없이 증가한다.  BUT, 이제 시작일 뿐이다..;;;


++ 진짜 문제는 교각간 간격이다.

형하고는 그래도 좀 낫다. 왜냐면 대부분의 교량은 하천의 양단으로부터 나오는데, 홍수를 대비한 제방이 높게 쌓여져있기에 형하고를 높일 수 밖에 없기 떄문이다..  그리고 보통 형하고라는 것은 홍수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기가 어렵기 떄문에 넉넉하게 설정하는게 기본이다.  고로, 어느정도 여유치를 가진 다리들이 좀 있다는 말이지. (물론 위에 말했듯이 그 여유치는 택도 없지만)

그런데, 교각간 거리라는 것은 바로 돈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물리시간에 배운 간단한 윈리.  지렛대의 원리이다.   지렛데 원리의 핵심은 물건을 들어올리는 위치가 받침점에서 멀먼 멀수록 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데 있다.  그런데 무거운 물건을 들 수는 있지만, 그 들어올리는 지렛대가 받는 힘은 변하지 않는다.  결국 같은 힘으로 10kg를 들어올리던 사람이 100kg를 들어올리는건 지레원리로 가능하지만 10kg를 견디던 지렛대가 100kg를 견디는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여기서 받침점은 교각, 지렛대는 상부구조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교각간 거리가 멀면 멀수록 상부구조에 가해지는 힘은 강하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교각간 거리를 더 멀게 만들면 더 강한 상부구조가 필요하게 된다.   즉, 마을의 다리는 값싼 콘크리트 슬래브(Slab)나 거더(Girder)교로 놓는게 가능하지만, 교각간 거리가 먼 장경간교(Long - Span Bridge)의 경우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상부구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짧은 다리들은 꽤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으나 교각간 거리가 먼 유람선 구간의 한강 교량들, 컨테이너선이 다녀야 하는 해상의 교량들을 보면 모두 현수교(줄로 매달아 상부를 버티는 교량형식), 사장교(주탑과 케이블로 상부를 버티는 형식), 익스트라도즈교(사장교와 일반 슬래브교의 퓨전형식) 등의 특수교량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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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올림픽대교(사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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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영종대교(현수교)



이런 현실 속에서 공사비에 목숨을 거는 대부분의 건설사는 Span 설정을 필요량에 딱 맞춰서 한다. 형하고처럼 여유치 이런건 쥐뿔도 없다는 말씀.  그래서 대부분의 경간장(교각간 거리)은 홍수시에 물이 내려오면서 영향을 받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된다.

자, 이제 바지선이 지나다니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경간장이 필요한지 살펴보자.  위의 바지선 스펙에서 바지선의 폭은 24', 즉 7.3m 였다.  일반적으로 바지선 폭은 11~14m 정도 된다고 한다. 일단 13미터로 가정해보자.  해양수산부 조례에 의하면 해상교량에서 최소 경간장은 선박의 사고를 대비하여 선박길이로 잡으며 13미터의 폭을 갖는 바지선의 경우는 대개 50m 정도, MB의 공약에 의한 물동량으로 선박크기를 산출해볼 경우 대략 60m 이상이 된다.

그렇다면 60미터 이상의 경간장을 확보하려면 어떤 형식의 교량이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중소하천에 많이들 쓰는 라멘교나 슬래브교는 경간장이 20미터 이하이므로 고려할 가치도 없고, Beam(보라고도 한다)을 이용한 교량 역시 최대연장이 45m 내외이다.  즉, 60미터 이상의 경간장을 갖는 교량은 장대교량이라고 하여 특수한 구조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철강을 쓰는 교량들은 최대 50m 정도가 한계이므로 보통 PSC를 이용한 교량을 많이 쓰거나 최근에 지어진 교량들은 대개 사장교, 아치교를 많이들 사용한다.

그럼 운하 수계에 이런 장대교량이 얼마나 될까?   하류라면 몰라도 강폭이 좁은 상류의 경우 거의 없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이런 교량 개수 등은 시민단체에서 알아서 찾아주시겠지만)  게다가 강폭이 나오지 않는 구간은 교대(강변에 놓는 지지점)를 옮겨야 한다.  결국 다시 지어야 한다는 말씀이지.

좀 설이 길었지만 요약하면 이렇다.

교갹간 간격은 공사비와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 → 돈에 죽고 돈에 사는 건설사들이 이유없이 널찍하게 지어놓을 이유가 없다 → 결국 배가 다닐만한 교각 간격을 확보하려면 다시 다리를 지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 짓는 다리는 전에 지었던 다리보다 훨씬 비싸겠지. 왜냐면 새로 짓는 다리는 경간장이 큰, 즉 배가 다닐 수 있게 비싼 다리로 지어야 할 테니 말이다.


++ 다리만 지으면 땡일까?

다리의 정의가 무엇인가?  다리의 정의는 길과 길을 잇는 것이다.  그럼 다리만 지으면 땡이 아니지.  다리에 도로가 붙어야 다리 구실을 할게 아닌가..-_-

도로의 경사에는 제한이 있다.  제한이 있다는 뜻은 무엇인가?  용평 리조트 레드 코스처럼 급경사로 도로를 올릴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배가 다닐만큼 높이 지어놓은 다리위로 갈 수 있는거지?  2MB 스타일의 엘리베이터?

물론 아니다.  다리가 높으면 그 다리에 붙는 도로가 아주 길~게 늘어져야 한다.  그래야 차가 그 높이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  그렇기에 고도가 높은 다리를 짓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도로공사구간도 엄청나게 길어진다.  만약 다리 높이를 한 5m 높이고 싶다면?  보통 도로 경사가 5% 정도 되니까..  1 / 5% × 5m = 100m.   즉, 다리 높이를 5미터 높이고 싶다면 양쪽으로 100미터, 도합 200미터의 도로공사가 필요하다.  다리만 짓는다고 되는게 아니지..

그렇다면 이 도로는 그냥 짓느냐?  물론 땅을 사서 지어야 한다.  기존 도로구간과 연결한다면 몰라도 새로 짓는다면 도로부지 보상비가 들겠지.

그리고 하역장.  터미널에 짐이 내린다면 이 터미널이야말로 교통의 요충지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도로를 물론 새로 내줘야 하겠지..  하역장 시설의 경우 컨테이너의 종류, 하역품의 종류마다 인양 크레인의 규모와 종류가 다르고 터미널도 분류되어야 하기에 그 규모가 꽤나 큰 편이다.  대충 인천 하역장이나 부산 하역장만 봐도 알잖아?

운하가 도로를 대신한다고 한다.  하지만 운하로 인해 생기는 도로의 양은 운하가 대신할 도로의 양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고있는가? 


나의 딸리는 상식으로, 하지만 그래도 전공을 듣고, 이 업계에 몸담아서 그나마 이쪽에 아는게 없는 사람들보다는 조금 나은 상식으로 2MB께서 빼먹으신 돈을 함 계산해보겠다.


1) 운하의 토지보상비
 : 뭐 말할 것도 없다.  이 금액만 합쳐도 15조의 갑절은 가뿐히 넘어간다.

2) 전기료를 포함한 유지관리비
 : 갑문과 초대형 리프트는 사람들이 손으로 돌리나?  죄다 전기가 들어간다.  아마 역사상 가장 큰 유지관리비를 요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게다가 갑문 덕분에 유속이 느려져서 계속 토사가 침전될 것인데 이걸 계속해서 다시 준설해줘야 한다. 배가 다니게 하려면 말이지.  (아!  골재값으로 때우면 되겠네.  골재업자보고 니가 준설해서 그 골재 알아서 팔라고..ㅎㅎ)

3) 운하에 딸리는 도시들의 공사비
: 소도시 20개를 만든다 하는데 이게 장난인가?  도시를 만들려면 도로공사, 전기공사, 가스공사, 온갖 관공서 공사가 병행되어야 한다.  심시티 해보면 알지.

4) 터미널 관련 부대 건설비
: 위에 야그한 것 처럼 터미널 하나 딸랑 지어놓을 수는 없지 않은가..-_-   도로 만들어줘야지, 때되면 지하철도 만들어달라 할거고, 하역장에 딸린 변전소, 숙소 등등이 있어야되는데..  공항이 어디 공항 하나만 달랑 있던가..

이 돈들에 다리공사비를 더해보자.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해도 보통 특수교량 하나 짓는데 공사비가 1~2천억정도 나온다.  일단 10개만 지어도 조단위가 가뿐히 넘어가고 토지보상비까지 포함하면 꽤나 짭짤한 돈이 들겠지.  여기에 위의 금액을 합치면?  15조라는건 정말 웃기지도 않는 금액이다.


지금까지 나는 가장 큰 팩터를 하나 빼놓고 이야기해왔다.  바로 환경이다.  사실..  운하로 인한 환경파괴는 너무나 광범위하고 너무나 빤해서 말할 가치조차 없으며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어서 굳이 내가 나설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야겠다.  인수위에서 뭐 만능열쇠처럼 인용하고 있는 '오탁 방지막'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오탁방지막은 해상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어느정도의 먼지나 건설 오염물질들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부표에 달아서 그물을 쳐놓는 셈이지. (그것도 최대깊이라고 해봐야 7~8미터 안짝이다) 그런데, 이게 만능이 절대 아니다.  이건 특정 하천에 교량공사나 일부 하상공사를 할 떄 사용하는 것이지 운하처럼 전체적으로 하천을 넓히고 깊이 준설하는 공사에서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절대 아니라는 뜻이다.

건설공사장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온갖 건설 쓰레기들이 나온다.  콘크리트를 타설할 떄 나오는 골재 쓰레기와 콘크리트 쓰레기, 거푸집 쓰레기와 각종 비닐, 담배꽁초 등등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의 쓰레기들이 모조리 공사장에 돌아다닌다.

이 쓰레기들은 결국 향후에 우리의 식수원에서 떠돌아다니게 될 넘들이다.  결국 운하 세대는 후대에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이지..  지금 오염된 하천들의 수질을 복구하는데 1년에 10조 단위의 돈이 투자되고 있다.  우리가 지어놓은 잘못은 결국 후대들이 모두 돈으로 메꿔야 하는(그것도 완벽하게 복구하기는 어렵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란 뜻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소부터 잘 관리하는게 2MB 님하께서 해야 할 일이다.  물론 그붕께서는 이 모든걸 '떼쓴다'며 한큐에 버로우시키고 계시지만...-_-;;;;

이명박 정부 조각 후보 동의서 제출자 명단
대통령실장 유우익 서울대 교수
맹형규(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총괄간사) 의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최시중 전 갤럽 회장
김종빈 전 검찰총장
기획재정부 강만수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교육과학부 이주호(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 의원
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외교통일부 유명환 주일 대사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현인택 고려대 교수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법무부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
김종빈 전 검찰총장
김상희 전 법무부 차관
국방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인종 전 2군사령관
안광찬 국가비상기획위원장
홍두승 서울대 교수
행정안전부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TF팀장) 의원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이만의 전 환경부 차관
문화부 박범훈 중앙대 총장
유인촌 중앙대 교수
김대식 동서대 교수
농수산식품부 정운천 한국농업CEO연합회 회장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지식경제부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
이창용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여성부 전재희 의원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
안명옥 의원
이봉화(인수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환경부 이선룡 전 금강환경관리청장
신현국 문경시장
노동부 문형남 전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국토해양부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 차관
장석효 인수위 한반도대운하TF팀장
공정거래위원장 김병일 김&장 고문
서동원 전 공정위 상임위원
금융위원장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
기타 이상철 월간조선 사장
곽승준 고려대 교수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
이달곤(인수위원) 서울대 교수
남주홍(인수위원) 경기대 교수



뭐 내가 잘 모르는 뭐시기 분덜은 제외하고.

국방부 장관 홍두승 : 서울대 사회학부 교수..  국방부 장관에 사회학과 교수가 참 자알 하겠고..
문화부 장관 유인촌 : 웃음도 안나오며..
뭔놈의 노동부장관 후보는 죄다 대학총장, 이사장..  노동의 노 자도 모르는 양반들을 앉혀놓고
국토해양부 장관은 죄다 건설통에 인수위 대운하 TF..-_-
환경부 장관 역시 대운하 맞춤형 인사에
공정거래위원장에는 대한민국 최대 법률회사 짱을 모셔놓겠다고 코미디를 하네..

기타의 월간조선 사장에 다시한번 웃어준다.


아놔 진짜 나라꼴이 뭐가 될려고...;;;
샌프란시스코 넌로스터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자 명단

Fortunato(33) : 2007 시즌을 오늘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타미 존 서저리로 날려먹었으나,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도미네이트한 모습을 보이며 3승 무패, 15번의 릴리프 등판에서 1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1명의 타자를 맞아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098의 피안타율을 기록. 그는 템파베이(2004)와 메츠(2004, 2006)에서 총 20번의 릴리프 등판을 했던 커리어를 갖고있다.

Victor Santos : 04년 브루어스에서 11승을 거둔 빅터 산토스는 186번의 메이저리그 등판(87선발)을 했으며 디트로이트(01), 콜로라도(02), 텍사스(03), 밀워키(04~05), 피츠버그(06), 신시네티(07), 볼티모어(07)로 팀을 옮긴 전력이 있다.

Yabu(39) : 2005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 시즌을 겪었고, 40번의 릴리프 등판에서 4승 무패 1세이브, 4.50의 기록을 세웠다. A's에 합류하기 전, 그는 일본의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스에서 11번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Holm(28) :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초청선수로 뛰면서 7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07년 AA 코네티컷에서 이스턴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84게임에 나와 .272와 9홈런을 기록.

Pablo Sandoval(21) : 08년 스캠에서 빅리그에 데뷔할 예정이다. 스위치 히터로서 07년 산호세의 캐리포니아 리그 챔피언십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 .287의 타율과 33개의 2루타, 5개의 3루타와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5번의 프로시즌에서 커리어 .296을 기록중이며 2006 퓨처스게임의 월드팀에 선발되었다.
 
Jack Williams(21) : 07년 전체 43픽으로 입단한 오클라호마 대학출신으로 이번이 첫 프로시즌이다. 지난 여름, 살렘 카이저에서 42게임동안 .231과 5홈런 20타점을 기록햇고 노스웨스트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다.

Brian Bocock(22) :, 3번째 프로시즌만에 빅리그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선수. 수비범위가 넓은 유격수이며 지난시즌 샌프란시스코 산하 싱글 A 어거스타와 산호세에서 126게임을 뛰며 .243과 28개의 2루타, 4개의 3루타, 5홈런, 57타점과 41도루를 기록했다.  

Burriss(22) : BA에서 선정한 2008 유망주랭킹 Top 10에 선정된 후,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명단에 합류하였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의 샌드위치 픽(전체 33픽)에서 뽑힌 그는 07년에 68개의 도루를 해치우면서 2시즌 토탈 10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또한 스위치히터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산호세와 어거스타에서 .278을 기록했으며, 스캇데일의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17게임동안 .365를 쳐내기도 했다.

Harper(26) : 전 메이저리거이자 현재 자이언츠의 로빙코치 및 인스트럭터인 브라이언 하퍼의 26살된 아들은 메츠에서 7번의 프로시즌을 보낸 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시즌을 앞두고 있다. 좌타자로서 평균 이상의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AA 빙햄턴에서 .296과 25개의 2루타, 24홈런, 88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Leone(30) : 07년 자이언츠 조직 내에서 유일하게 20홈런 20도루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AAA 프레즈노에서 128게임동안 .269와 30더블, 20홈런, 60타점. 그리고 26도루를 성공시켰다. 프로 10년차이며 시애틀(04), 샌디에고(06)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었다.

McClain(35) : 07년 프레즈노에서 31홈런과 100타점을 기록한 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합류했다. 마이너리그 파워히터이며 마이너 커리어동안 262홈런과 1,001타점을 기록했고, 일본의 세이부에서 320게임동안 71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금년이 19번째 프로시즌이며 데블레이스(1998)에서 30게임정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컵스(2005)와 자이언츠(2007)에서도 빅리그 게임에 나선 바 있다.

Ochoa(25) : 9년의 프로시즌 중 2년 연속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한다. 2007년에는 부상으로 고생했으나, 건강을 되찾은 후 프레즈노의 47게임에서 .296을 기록했다.

Copeland(24) : 드래프트 4라운더로 뽑인 이후 2년 연속 빅리그 캠프에 초청받았다. .280과 22더블, 6트리플과 7홈런 50타점을 기록하며 산호세가 07년 캘리포니아 리그 타이틀을 따내는데 공헌함.

Horwitz(25) : 2개의 다른 리그에서 각각 타격 타이틀을 따냈으며, 샌프란시스코 빅리그 캠프에 2년연속 등장할 예정. 프로 5년차이며 캘리포니아의 코네티컷과 프레즈노에서 119게임동안 .320을 기록했다. 381번의 마이너리그 게임에서 커리어 평균 .322의 타율과 .392의 출루율을 기록중.

McBryde(22)  :3번의 프로시즌에서 첫 스캠초청을 받았다. 06년 샌프란시스코 드래프트 5라운더이며 지난 시즌은 어거스타엣 .276과 17더블, 7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Baseball America의 Giants 담당 Andy Baggarly 씨가 팬들과 나눈 채팅. 그 2부를 계속하겠다.

 Q:  Dave Cowen from Rough and Ready, CA asks:
모든 사람들이 누넌의 야구에 대한 접근방식과 성숙함을 좋아하고 있어요. 그가 AA 수준의 툴을 지니고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의 루키레벨에서의 성적이 덜 다듬어진 리그 덕분인가요?
 
 A:  Moderator: 만약 누넌이 캘리포니아주 풀러튼으로부터 나온다면 한번 지켜볼 생각입니다. (일단 드알레시오가 - 누넌이 뛰었던 - 애리조나리그에서 쌓은 엄청난 스탯들을 주목해보세요)  어떻게 18살짜리 고교생 드래프티가 단지 야구에 대한 접근방식 때문에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제가 보기에 누넌은 케빈 프렌슨의 툴업 버전입니다. 야구에 대한 IQ가 맹 뛰어나고, 거기에 더해 신체적 능력도 좋지요. 자이언츠는 그를 갖게된데 대해 큰 기쁨을 표시하고 있어요. 이제 겨우 그가 프로에서 첫 풀시즌을 치르는 것을 보게 되겠지만, 제가 보기에 그는 미래의 메이저리거입니다.
 
 Q:  Morgan Odette from Visalia asks:

당신의 글을 항상 잘 보고있고, 오늘의 많은 답변들에 대해 감사하고 있어요. 윌민 로드리게스라는 이름을 그가 지난주에 프레즈노에 승격되기 전까지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에 대해 좀 말해주세요.
 
 A:  Moderator: 고마워요 모간.  어쨌든 뉴스도 열심히 보신다니 오클랜드 트리뷴과 콘트라 코스타 타임즈, 산 마테오 컨트리 타임즈와 마린 독립저널, 헤이워드 데일리 리뷰, 프레몬트 어거스, 윌리츠 호스 등등등.. 의 Giants 관련 기사들도 열심히 보아주세요.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고, 시스템에서 데이빗 퀴노스키나 폴 오세구에라같은 좌완 릴리프들을 단번에 뛰어넘었습니다. 그는 92마일 정도를 찍을 수 잇고, 좋은 변화구를 갖추고 있어요. 브레이킹볼이 좋은 대부분의 좌완들이 괜찮은 결과를 내지요. 시즌말에 어떤 이유로 그가 프레즈노에 승격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은 자이언츠가 그를 좋게 보고있다는 징조입니다.
 
 Q:  Sonny from asks:
앙헬 비야로나가 미래의 3루수라면 라이언 롤링어는 어디로 가게 되나요? 그리고 롤링어가 자이언츠 조직에서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고, 빅리그에는 언제쯤 도달하게 될까요?

 
 A:  Andy Baggarly: 롤링어는 예상치 못하게 멋진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팜 시스템의 몇 안되는 3루수이고, 빠르게 승격될만한 기회를 갖고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그가 뛰어난 유틸리티 임무를 부여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Q:  Ben from Leland Grove asks:
전체적으로, 자이언츠가 금년도의 픽 6개를 현명하게 선택했다고 생각하나요?


 A:  Moderator: 자이언츠가 선택한 첫 2픽에 대해서 불만을 갖기는 어렵지만, 대신 릭 포셀로를 택할수도 있었겠지요. 밀러를 플로리다로 트레이드한 디트로이트의 경우 그들이 만약 포셀로를 갖지 못했다면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의심스럽거든요. 디백스와 다저스같은 디비전 내의 팀들은 프리미엄을 갖는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과소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만 자이언츠는 그렇지 않죠. 자이언츠의 샌드위치 픽은 이런 과소비 대신에 잭 윌리엄스를 택했지요. 물론 자이언츠가 윌리엄스와 컬버슨을 원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음 라운드에서도 그 선수들을 뽑을 수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자이언츠가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을 뽑을 기회조차 없었던 지난 몇년을 상기해보면 이번 드래프트에 불만을 갖기는 어렵죠.

 Q: Greg from San Francisco asks:
아직 프로생활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자이언츠가 애리조나에서의 훈련태도를 보고 페어리에게 실망했다는 루머가 돌고있습니다. 제 2의 캘빈 머레이를 보게 되는건가요
?

 A:  Moderator: 그 소문이 맞는건지 모르겠군요. 페어리는 교육리그에 도착했을 때 건염을 앓고 있었기에 코치들이 그에게는 지명타자로서의 제한된 기회만 부여했었고, 재활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의 파워때문에 페어리를 드래프트했고, 겨우 스캇데일에서의 3주동안 그 마음을 바꾸었다고는 보기 어렵네요.

 Q:  Skelly from Madison asks:
앤디 디알레시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가 Top 30 리스트에 들 수 있을까요?
 
 A:  Andy Baggarly: 아직 그에 대해 뭐라 말하기는 이릅니다. 그는 단 한번도 탑 30에 든 적이 없었고, 우리는 심도있는 논의 끝에 그를 이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었습니다. 언젠가 채팅을 통해 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할 기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Q:  Roger Moss from San Francisco-ish asks:
마토스와 로모, 앤더슨, 피카르도와 헤드릭은 모두 AAA 불펜에 준비된 선수들입니다. 이들 말고도 새들러, 트리츠 발데즈같이 복귀한 선수들이 보이는데요, 금년에는 프레즈노 스태프들이 나이든 져니맨들에게 투자하는걸 그만 볼 수 있는건가요?
 
 A:  Moderator: 프레즈노 로테이션에는 프리에이전트처럼 보이는 6년 묵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 말 처럼 불펜은 아주 흥미롭지요. 다행스럽게도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불펜이 아주 조금 개선되었고, 그 덕분에 우리는 이 선수들이 AAA와 메이저리그를 99번 고속도로처럼 바쁘게 오르내리는걸 보지 않아도 될겁니다.
 
 Q:  Corbin from Los Gatos, CA asks:
이번 시즌에 산호세 자이언츠의 게임을 많이 시청했었습니다. 물론 당신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2명의 투수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이번 리스트에 끼어있지 않더군요. 타일러 와일딩과 조이 마르티네즈 말이에요. 자이언츠 조직에서 그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내년 진로는 어찌되는지가 궁금합니다.

 
 A:  Moderator: 반가워요, Gahtas.  마르티네즈는 보스턴 칼리지에 진학한 후에 각각의 레벨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승을 따낼줄 알고, 4개의 구질을 구사하지요. 그 구질 모두 평균이상입니다. 우린 그가 AA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며 향후의 탑 30 후보입니다. 와일딩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산호세에서 아주 인상적인 시즌(60이닝동안 71삼진, 19볼넷, 39피안타)을 보내며 과거 어느때보다도 활약을 해주었지요. 그는 윌민 로드리게스, 에들센과 함께 향후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며 터펜, 페터슨과 함게 오레건주 출신입니다.

Moderator: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Q:  John from NYC asks:
토마스 닐은 지난해 탑 30 프로스펙트 후보였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그의 회복경과와 아직 유망주 불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A:  Andy Baggarly: 닐은 ARL에서 40타석동안 .308과 1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아직 파워히터이지만, 너무 오래 쉬었어요. 지난 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정말 좋은 녀석입니다. 아직 완벽하게 회복될 때 까지는 캠프에서 지낼 것 같고, 자이언츠 역시 그를 언제 되돌릴지 결정하지 못한 듯 합니다.
 
 Q:  John from NYC asks:
알렉스 힌쇼는 자이언츠 시스템 내의 탑 좌완투수 중 한명으로 보입니다. 그가 탑 30에 들 가능성은 얼마나 되며, 내년 전망은 어떠한가요?
 
 A:  Moderator: 힌쇼는 교육리그에서 경쟁을 펼칠 정도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중이며, 자이언츠는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자이언츠는 사인하기 전에 그를 3번이나 드래프트했지만, 내구성이 가장 의문스러운 점이었죠. 일단 지금 상태로는 Top 30에 들기 어렵습니다.

 Q:  Craig S. from Calgary, Alberta asks:
뛰어난 2006 시즌을 보낸 뒤, 브라이언 앤더슨은 07년에 평범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셋업이 될 수 있을까요?
 
 A:  Moderator: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문제죠. 그는 빅리그 불펜에서 팀 워렐 타입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그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아마도 그를 9월에 볼 것 같구요, 평균적인 스터프에도 불구하고 오랜동안 빅리그에 머물 기회를 얻을 수 잇을 것 같습니다.
 
 Q:  Greg from San Francisco asks:
어떻게 프런트 오피스가 에드 크리치(파이어리츠의 6년 연속 끔찍한 드래프트를 주도한)의 영입이 팀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A:  Andy Baggarly: 크리치는 아마도 국제적인 선수영입에 있어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떠나간 릭 라가조를 대신해서 말이죠. (죽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저스로 떠났다는 뜻이죠. 물론 많은 자이언츠 팬들에게는 죽었다는 뜻 보다 더 안좋은 뜻이겠지만)  자이언츠는 론 슈어러와 존 바르를 고용하면서 스카우트진을 재정비했고, 이는 팀이 1년 전 세상을 떠난 팻 돕슨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은 이후 행했던 가장 훌륭한 조치였습니다.
 
 Q:  Skelly from Madison asks:
엠마뉴엘 버리스가 약간이라도 파워를 키우고 있나요?
 
 A:  Andy Baggarly: 후안 피에르에 비해서는 그렇습니다. 펜스를 맞추는 3루타정도는 쳐내겠죠. 그 이상은 바라지 마세요.
 
 Q:  Medium Size Jim from The Internet asks:
스티브 에들센이 유망주인가요? 그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그가 던지는 모습이나 씰링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A:  Moderator: 슬라이더, 슬라이더, 그리고 슬라이더.  스페셜리스트가 될 기회를 얻을겁니다.
 
 Q:  Craig S. from Calgary, Alberta asks:
잭 윌리엄스를 2011년의 스타팅 캐처로 선정하셨는데요, 팜 시스템에 포수가 부족하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그의 공격수치와 수비스킬이 발전하리라 예상해서 그런 것인가요?
 
 A:  Andy Baggarly: 많은 스카우터들은 그의 타격이 좋아질거라 예상하지 않습니다만, 기회만 준다면 포수들은 스카우트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제가 데이빗 로스를 다저스에서 보았을 대, 전 그가 빅리그에서 20홈런을 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어요. 윌리엄스는 아주 뛰어난 어깨와 마술처럼 빠른 릴리스 동작을 갖고있어요. 자이언츠는 꾸준한 인내심을 갖고 그를 지켜볼겁니다.
 
 Q:  Jack Robinson from Soda Springs asks: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를 읽어보시나요? 산호세 홈구장이 전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투수지향적인 구장이라는데 충격을 받았어요. 도드 스타디움은 그렇다고 쳐도, 캘리포니아 리그는 타자들의 리그라고 생각했거든요. BP의 이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A:  Andy Baggarly: 저도 BP를 즐겨봅니다. 하드볼 타임즈도, 블로그들도 즐겨보는 편이죠. 그곳에는 많은 분석들이 있거든요. 나도 그 숫자들을 보았는데, 당신 말이 맞아요. 놀라운 결과지요. 데이터가 없었다면 나도 동의하지 않았을 거에요. 아마 나는 케빈 프렌슨에게 의견을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누구보다도 그곳에서 오래 뛰었을 테니까요.
 
 Q:  Lefty O'Doul from Seals Stadium, SF CA asks:
물리학자들은 굉장히 매시브한 블랙홀이 우주 한가운데 있다고 짐작하고 있어요. 해밀턴 산 관측소의 천문학자들은 블랙홀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그 위치를 AT&T 파크 3루쪽으로 정정했지요. 숏시즌으부터 메이저리그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유망주중에 유독 3루, 핫코너만 구멍인 것을 생각해볼 때 네이트 슈어홀츠를 그쪽으로 이동시키는건 어떤가요? 팀이 그를 다시 3루로 돌려놓을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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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 Schierholtz

 A:  Andy Baggarly: 아주 긴 질문이로군요. 누구시죠? 랄프 바비에리? (샌프란시스코의 라디오 칼럼니스트)   만약 슈어홀츠가 3루에서 뛸 수 있었다면, 아직 3루에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깨는 준수하지만, 그의 손놀림이나 본능은 그렇지가 않아요. 거기에다가 그는 우익수로서 성공적인 컨버전(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약점은 제쳐놓고)을 했고, 자이언츠는 그를 계속 외야에 놔둘 것 같군요.
 
 Q:  Wes from East Cobb asks:
찰리 컬버슨을 현 메이저리거와 비교한다면 누가 될까요?  더스틴 페드로이아나 트로이 틀루위츠키에 근접할 수 있나요?
 
 A:  Andy Baggarly: 툴루위츠키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은 될 수 있겠죠.  그는 아직 메이저리거도 아니지만, 한 팜 관계자는 그를 릭 벌리슨(70~80년대에 뛰었던 보스턴의 명 유격수)에 비교하더군요.
 
 Q: Jabba the Ump from A galaxy far far away asks:
로버츠와 윈의 계약이 끝날 때 까지 네이트 슈어홀츠를 좀더 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A:  Andy Baggarly: 브라이언 세이빈이 찾고있는건 오버페이된 프리 에이전트가 아니에요. 이대로만 나간다면 곧 원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Q:  Chad from Augusta, CA asks:
지난 여름에 그린재킷스(샌프란시스코 AA팀) 게임을 몇번 보았는데요, 몇몇 유명한 투수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들의 수비는 정말 좋았고, 언제나 투수를 도와주더군요.
 
 A:  Andy Baggarly: 정말 고마운 일이죠, 채드.  그린재킷스는 로베르토 켈리 감독이 지도아래 적극적인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아마 그는 메이저리그 1루코치로 승격될 예정인데요, 빅리그에서도 외야수비와 베이스러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거스타 투수코치 로스 그림슬리 역시 그가 데리고 있는 투수들의 K/BB 비율을 믿기지 않는 수준으로 변모시켜놓았죠. 이 팀들의 스탯을 뒤져본다면 내가 이야기하는 바를 알게 될 겁니다.
 
 Q:  thebig747 from Milwaukee, WI asks:
알버트 푸홀스 정도면 비야로나와 비슷한 모델이 될 수 잇을까요?
 
 A:  Andy Baggarly: 이봐요.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푸홀스는 1루수로서 골드글러버가 되었지만, 처음 봤을때는 DH감이라고 여겼어요. 그는 내가 틀렸다는걸 증명해냈죠. 비야로나는 아마 오른손 프린스 필더에 좀더 가까울거라고 생각해요. 비록 자이언츠는 비야로나가 그렇게 빨리 커지길 바라지는 않겠지만.
 
 Q:  thebig747 from Milwaukee, WI asks:
ENE와 트래비스 뎅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나요? 그리고 채팅 감사해요!
 
 A:  Andy Baggarly: 뎅커는 아마 다저스가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면 폴 리그에서 뛰고있었을겁니다.  그는 지금 40인 로스터에 들어있는데, 그게 뭘 뜻하는지는 알고있겠죠.  뎅커는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입니다. 자이언츠 시스템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팬을 모으고 있지요.
 
 Q:  ScottAz from Phx, AZ asks:
마커스 샌더스는 지금 유망주가 아닌건가요?  앤투완 리챠드슨은? 그는 대부분의 스피디한 선수들보다 나아보이는데요.  그가 대주자, 대수비로라도 빅리그 레벨에서 팀에 공한할 수 있을까요?
 
 A:  Andy Baggarly: 자이언츠는 오랜동안 샌더스의 어깨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죠. 슬프게도 그는 이제 끝난 것 같아요.  리차드슨은 벨레즈, 맥브라이드, 버리스 등과 같이 달릴 수 있는 선수죠. 캘리포니아 리그 챔피언십을 차지한 산호에세서 아마 MVP감일 겁니다. 하지만 리그에 비해 나이를 많이 먹었고, 코너필더에 어울리는 타격능력을 가졌다고는 보지 않아요. 하지만 다음시즌에 코네티컷에서 활약을 한다면...  모르는거죠.
 
 Q:  Greg S. from San Francisco asks:
자이언츠가 렌 사카타를 그리 쉽게 내보낸 것이 큰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A:  Andy Baggarly: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카타는 몇년 전에 AAA 감독을 시작했지만, 그런 경험에 만족하지는 못했어요. 아마 아시리라 생각하는데, 그와 AAA 선수들 사이에 많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싱글 A에서는 많은 자이언츠 선수들이 도움을 주고, 멘탈적인 면을 이해해주는 그를 신뢰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요. 사카타는 빅리그 코칭 스태프에 도전해보기를 원했지만, 그럴 기회는 없었습니다. 자이언츠에서 세이빈의 신임을 얻고있는 데이브 리게티, 론 워터스와 마크 가드너를 뚫고 들어가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그들이 브루스 보치를 선택하면서 펠리페 알루가 뽑아놓은 사람들은 좀 밀려나게 되었죠. 로베르토 켈리가 1루코치를 보기로 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Greg from Concord asks:
당신의 리스트에서 클레이 팀프너는 어디까지 떨어졌나요? 제가 보기엔 AAA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낸 것 같았는데요.  이친구는 이미 드래프트될 당시부터 수비면에서는 메이저리거로 준비된 선수 아니었는지?
 
 A:  Andy Baggarly: 팀프너는 수비 면에서는 아마 평균적인 메이저리그 중견수들을 상회하는 수준일겁니다. 하지만 그의 배트가 그렇지 못하죠. 그가 뭔가를 더 보여줄 때 까지 자이언츠가 1년정도는 더 기다려줄 것이라고 봅니다. 팀프너는 확실히 AAAA 급인 아담 샤발라같은 선수들보다는 나은 선수입니다. 자이언츠 시스템에서 성장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아직 자이언츠는 디비젼내의 다른 팀들이 갖고있는 씰링이 높은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한 블루칩 타자를 원해요. 아직 팀프너가 조직 내에서 의미있는 존재로서 갖춰야 할 것들이 충분하다고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이고, 언젠가는(아마 9월쯤)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Moderator: 3가지 질문만 더 받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미첼 리포트와 관련된 질문은 안올라오네요.  덕분에 이렇게 오랜동안 채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BigDaddyK from Redondo Beach, Ca asks:
자이언츠가 슈어홀츠에게 선발 RF로서의 정당한 기회를 부여해줄 것 같나요, 아니면 세이빈이 길거리에서 주워온 30줄의 선수들이나 계속 봐야하는 건가요?
 
 A:  Andy Baggarly: 로완드와 사인하면서 슈어홀츠는 아무리 잘해봐야 제 4의 외야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토드 린든에게 그런식으로 400타석이 부여되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모두 보았습니다. 유망주 대신 베테랑을 기용하는 자이언츠의 정책은 그 유망주들이 다른곳에 가서도 성공을 거둘 것 같지 않아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토드 린든에 대해 말린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물론, 그 말이 적당한 포지션 플레이어 하나도 키워내지 못한 자이언츠와 세이빈에게 면죄부를 주지는 않겠지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 슈어홀츠가 다음 시즌에 200~300타석정도의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프레드 루이스는 아마 트레이드될 것 같아요.
 
 Q:  John from Harrisonburg, VA asks:
브라이언 보칵에 대해 예상좀 해주세요. 그가 메이저리그 수준으로 커줄까요?
 
 A:  Andy Baggarly: 자이언츠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퓨처스 게임에도 나갔었고, 시스템 내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이지요.(Top 30 List의 11번째 선수입니다)  한가지 지켜보아야 할 점은 이번시즌이 끝난 후 오른쪽 팔꿈치 검사를 받았다는 점인데, 어깨는 그의 가장 강력한 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Shreveport Swamp Dragon from Shreveport, LA asks:
우린 오랜동안 쉬르비포트에서 살아왔고, 몇몇 최고의 유망주들이 이곳을 통과해가는걸 지켜보아왔습니다. 지금은 독립리그 소속이 되었지만, 위대한 야구 전통을 가진 곳이지요. 자이언츠나 다른 클럽이 이곳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PS : 랜스 니크로는 이곳에서 레전드였답니다.
 
 A:  Andy Baggarly: 아마 니크로는 너클볼 투수로 다시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는 프레즈노에서 한번 나갔었지요. 많은 경험을 해왔으니 잘할 수 있을 겁니다. 전 정말 랜스를 좋아해요. 그리고 일이 잘 되어서 그가 자이언츠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Q:  Ross from Davis, CA asks:
앤디. 오늘 얼마나 오랜동안 채팅을 준비하셨나요?
 
 A:  Andy Baggarly: 2시간 39분정도?  여러분, 오늘 모든 질문들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더 채팅을 진행하지 못한데 대해 사과드리고, 다음 시즌에 또다시 이런 기회를 갖게 되면 좋겠네요.

올시즌 BA에서 발표한 분야별 Prospect Best Tools는 다음과 같다.

Best Hitter for Average Nick Noonan
Best Power Hitter Angel Villalona
Best Strike-Zone Discipline Nick Noonan
Fastest Baserunner Emmanuel Burriss
Best Athlete Wendell Fairley
Best Fastball Henry Sosa
Best Curveball Tim Alderson
Best Slider Steve Edlefsen
Best Changeup Erick Threets
Best Control Tim Alderson
Best Defensive Catcher Jackson Williams
Best Defensive Infielder Brian Bocock
Best Infield Arm Brian Bocock
Best Defensive Outfielder Antoan Richardson
Best Outfield Arm Mike McBryde


가장 눈에 띄는건 팀 엘더슨이 입단과 동시에 자이언츠 조직내에서 커브, 컨트롤 부분의 베스트로 평가받았다는 점이며 누넌이 들어오자마자 베스트 히터로 뽑혔다는 점이다. 물론 이 어린 선수들이 들어오자마자 팜내 Best를 꿰찼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그간 팜이 빈약했는지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겠으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07 드래프트의 수확이 컸다고도 볼 수 있다.



한때의 100마일 좌완, 에릭 트리츠


또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에릭 트리츠가 체인지업을 완성했다는 것.  100마일의 공을 뿌리며 팀내의 기대를 한몸에 모았으나 초딩수준의 컨트롤로 프로에 적응하지 못하던 트리츠.  비록 구속은 떨어졌으나 어느정도 스로워에서 피쳐로 거듭난 것으로 보이며 좋아진 체인지업만큼이나 성적도 좋아졌다.  잘하면 올해 ML에서 구경해볼 수도 있을 듯.

지난해 빠른발을 선보이며 일약 팀내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앤투완 리챠드슨은 산호세로 승격된 이후 약간 타율과 도루 성공률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수비는 더욱 발전시켜 올해의 베스트 외야 상을 받았다.  하지만, SF의 상위유망주들이 대부분 외야수라는 점을 볼 때, 특별히 장점을 개발하지 않는 한 메이저리그를 밟는건 쉽지 않을 전망.


다음은 BA 탑 프로스펙트를 선정한 자이언츠
담당 Andy Baggarly씨와의 채팅이다.

Moderator: 안녕 여러분, 오늘 채팅에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지난해 2월에는 스캇데일 스타디움의 기자실에서 채팅을 했었죠. 오랜동안 기다려온 자이언츠의 탑 텐 프로스펙트 발표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많은 질문들이 있겠지요? 자, 시작해 봅시다.

Q : Shawn from Bay Area asks:
머킨 발데즈의 재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건가요? 그가 DWL에서 몇이닝을 던졌다고 들었는데, 그의 스터프에 대한 소식은 좀 없습니까? 자이언츠는 아직 그가 뛰어난 불펜투수가 될 수 있다고 믿고있나요? 08년에는 어느 리그에서 시작을 하게 될지요?

 A : Andy Baggarly: 도미니카에 있던 한 스카우트의 말을 들어보니 구속이 90~91마일 정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의 말을 빌자면 "예전의 발데즈가 아니었다" 라고 해요. 원래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선수들이 원상태로 복귀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머킨의 유망주로서의 날들은 끝나버린 것 같아요. 자이언츠는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일단 그가 스프링 캠프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예정입니다. 내 생각에는 그를 다시 선발로 돌릴 것 같고, 시즌아웃을 당했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마운드에 있는 시간을 늘려야겠죠.

Q:  Browning Nagle from Louisville, KY asks:
와우, 우리 어린 비야로나의 한계는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스카우트들이 그의 타격에 대해 말할때 어떤 선수에 비교를 하나요? 예를 들면 '십년 전의 누구 ' 라는 것 처럼 말이죠. 그를 09년쯤에는 볼 수 있을까요?

 A:  Moderator: 안드레스 갈라라가를 가장 많이 들어봤고, 특히 펠리페 알루가 많이 이야기하더군요. 난 아마 자이언츠가 비야로나를 하나하나 끌어올리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그에게 완전히 반해버릴 것 같아요. 그들은 오랜동안 해외드래프트로 건져올린 뛰어난 포지션 플레이어를 가져본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