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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서부지구 최하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08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5픽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아주 다행스럽게도 08시즌 북미드래프트는 'Hitter's Year' 라는 평을 듣고있었고, 대딩과 고딩 할 것 없이 우수한 타자들이 많았고, 자이언츠는 마침 우수한 타자 유망주를 찾는 팀이었습니다.

어쨌든..  드래프트 취지에 맞게 자이언츠는 첫 4개의 픽을 타자 유망주에 집중시킵니다.

5. C Buster Posey Florida St U  
37. 3B Conor Gillaspie Wichita St U  
82. RF Roger Kieschnick Texas Tech U  
117. SS Brandon Crawford UC Los Angeles  
147. RHP Edwin Quirarte Cal St Northridge


첫 2개의 픽은 자이언츠가 가장 급박하게 생각하고 있는 포지션을 보강하는데 쓰여졌습니다. 바로 미래의 주전포수이자 현재의 백업 포수와 3루수.  그중에서도 대딩타자 중 가장 완성형이라는 저스틴 스모악을 제끼고 자이언츠가 선택한 버스터 포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있지요.

일단 BA 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한번 보자면..

포지는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유격수로서 입단했고, 신입생 시절에 65게임을 유격수 포지션에서 뛰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06년, 그는 인생 최초로 포수 컨버젼을 요구받게 된다. 그는 맡겨진 임무를 자연스럽게 수행해냈고, 2시즌 후, 전미 최고의 공수를 겸비한 포수 유망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그의 공격력은 .471의 타율을 포함하여 여러 분야의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포구와 풋워크, 릴리즈 등의 스킬도 놀랍도록 발전중일 뿐 아니라, 운동신경 또한 수준급이다. 게다가 강력한 어깨(마운드에서 그는 94mph의 공까지 뿌릴 수 있다)와 송구 정확도까지 덤으로 갖추고 있다. 플레이트에서, 그는 평균 이상의 뱃스피드와 꾸준한 컨택능력을 자랑한다. 필드의 모든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낼 파워도 갖추고 있지만, 그의 배팅능력은 홈런보다는 타율로 잘 알려져있다.

고교시절이던 2005년에 엔젤스에 의해 50라운드라는 하위순번에 지명되었으나, 현재는 올해 드래프트의 가장 안전한 드래프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골드글러브 수준의 수비력을 가진 공격형 포수라는 장래성으로 인해 포지의 드래프트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포지의 1라운더 선발은, 러셀 마틴을 발굴해낸 다저스의 전 스카우트, 존 바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유망한 타자와 포수가 둘 다 필요했던 자이언츠에 가장 적합한 1라운더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포지를 Lee County 고등학교 시절부터 눈여겨보아온 사람이며, 올시즌 최고의 타자 드래프티라 평가받는 페드로 알바레즈가 남아있지 않는 한 포지를 선택하기로 스카우트들과 논의를 끝마쳤었다고 하네요. (알바레즈는 피츠버그로..ㅠㅠ)

자이언츠의 팜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내야수, 특히 3루와 포수 포지션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현재 페드로 펠리츠가 필리스로 떠난 자이언츠의 3루수는 호세 카스티요이며, 정말 궁여지책인 셈이죠..;;;   포수 포지션에는 현재 벤지 몰리나가 맹활약중이지만, 몰리나는 09시즌이 끝난 후에 계약이 종료되고 그때 나이가 35살..  미래의 샌프 포수가 되리라 기대받았던 일라이저 알폰조는 수비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며 AAA로 강등되었고, 현재 하이싱글 산호세 자이언츠의 포수 유망주 파블로 샌도발 역시 수비 문제로 3루로의 컨버젼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다른 스카우트가 크로스체킹을 실시한 결과, 포지는 일단 수비력 - 풋웍, 포구, 송구, 블로킹 등 - 에서는 대부분의 스카웃으로부터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듣고있으며, 타격에서는 조 마우어 이후 최고의 컨택능력을 지닌 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한 스카우트도 있다고 합니다.



(버스터 포지의 인터뷰 동영상)

사실 포지가 스모악을 제치고 자이언츠의 1라운더가 된 배경에는 메이저리그 자체의 포수 유망주 뎊스가 너무나 얇은 상태이며, 점점 그 현상이 심화되고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 상위 10픽안에 무려 3명의 포수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리그가 포수를 갈망하고있는지 잘 나타내준다고 볼 수 있으며, 올시즌 드래프티 최고의 포수를 자이언츠가 뽑았다는 것에 점수를 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 한가지, 최고의 유망주인 앙헬 비야로나의 체중이 점점 불어나고 있으며, 향후 1루수로서의 컨버젼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이 대학 최고의 1루수인 저스틴 스모악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F는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 팀이니까요. 어쨌거나..  포지에 대한 선택은 굿이라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ㅎㄷㄷ하게 비싼 샤이닝 보너스 문제인데..;;;  뭐 알아서 잘 하리라 믿습니다. 행여나 놓치면 세이빈은 살아서 샌프란시스코를 빠져나가기 어려울 듯..-_-


자이언츠의 2라운더, 전체 37픽인 위치타 대학의 3루수 코너 길래스피. 우투좌타의 3루수이며, 지난해 케이프 코드 서머리그 MVP입니다. 전형적인 퓨어히터로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능력이 좋고, 컨택이 우수한 타자라는 평을 듣고있으며, 스카우트 팀에서는 프로에 와서 그의 수많은 2루타들이 홈런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A에서는 그를 상당히 과소평가된 유망주로 보고있으며, 특히나 센스있는 주루능력이 훗날 빛을 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3루수로서 레인지는 인상적이지 않지만, 부드러운 글러브질과 평균 이상의 송구능력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수비를 보여주는 편입니다. 1라운드 후반 픽으로 예상되었으나, 약간 밀려나서 자이언츠의 37픽으로 뽑혔습니다.  특히나 적응력과 선구안이 좋아서 즉시전력감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평이 있네요.  

포지와 길래스피 둘 다 즉전감인 대딩이고, 수비력에 문제가 적은 편이니 취약포지션인 3루와 포수 자리에서 곧바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라운더인 텍사스 공대 출신의 로저 키쉬닉은 82픽으로는 거의 스틸에 가깝다는 평이더군여. 향후 평가가 갈렸지만, 한때는 올시즌 최고의 대딩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선수이고 사앙한 기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스트라이크 존 설정에 문제점을 나타내면서 평균 이상의 파워에 비해 부족한 컨택능력으로 평가가 절하되었습니다. 타격시 공을 쫓아다닌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최근 발전하는 중이라네요.

우익수로서 솔리드한 송구능력과 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수비력 자체는 꽤 인정받는 선수입니다.  원래 BA에서는 샌드위치 픽이나 2라운드 초반을 예상했으나 예상외로 3라운드 82픽까지 밀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최근 넘치는 외야수들로 인해 외야수 드래프티가 가치절하되는 면이 좀 있긴 하죠.

4라운더인 브랜든 크로포드는 UCLA의 유격수로서 2학년때까지만 해도 전미에서 손꼽히는 유격수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상급학년에서 부진에 빠지더니 가치가 많이 떨어졌지요. 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윙 매커니즘상 삼진이 많다는 것이며, 강점은 발이 빠르고 어깨가 강한, 전형적으로 스카웃들이 사랑하는 툴플레이어라는 것입니다. 사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린스컴 다음으로 엠마뉴엘 뷰리스를 픽했던 자이언츠로서는 중복투자에 가깝다는 생각이지만, 잦은 타격폼 수정으로 무너진 밸런스를 잘만 재건한다면 강력한 우투좌타 유격수를 얻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단 툴과 운동능력 하나는 제대로 인정받고있는 선수니까요.

5라운더이자, 최초의 투수픽인 에드윈 퀴랏트는 예상치 못한 픽이지만, 하위 라운드에서 제법 괜찮은 투수를 잘 골라내는 자이언츠 스카우트 팀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제2의 조나단 산체스가 될지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는 나름 취약 포지션을 위주로 상위 라운드를 사용했는데..  그 선택이 잘 들어맞길 바랍니다. 샌드위치 픽 하나만 얻었더라도 좀더 좋은 드래프트 결과를 얻을 수 있었겠지만, 일단 현재까지 올해의 드래프트 결과는 나름 명분은 잘 세운 것 같습니다.  결과는 두고 보아야겠지만..

Baseball America의 Giants 담당 Andy Baggarly 씨가 팬들과 나눈 채팅. 그 2부를 계속하겠다.

 Q:  Dave Cowen from Rough and Ready, CA asks:
모든 사람들이 누넌의 야구에 대한 접근방식과 성숙함을 좋아하고 있어요. 그가 AA 수준의 툴을 지니고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의 루키레벨에서의 성적이 덜 다듬어진 리그 덕분인가요?
 
 A:  Moderator: 만약 누넌이 캘리포니아주 풀러튼으로부터 나온다면 한번 지켜볼 생각입니다. (일단 드알레시오가 - 누넌이 뛰었던 - 애리조나리그에서 쌓은 엄청난 스탯들을 주목해보세요)  어떻게 18살짜리 고교생 드래프티가 단지 야구에 대한 접근방식 때문에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제가 보기에 누넌은 케빈 프렌슨의 툴업 버전입니다. 야구에 대한 IQ가 맹 뛰어나고, 거기에 더해 신체적 능력도 좋지요. 자이언츠는 그를 갖게된데 대해 큰 기쁨을 표시하고 있어요. 이제 겨우 그가 프로에서 첫 풀시즌을 치르는 것을 보게 되겠지만, 제가 보기에 그는 미래의 메이저리거입니다.
 
 Q:  Morgan Odette from Visalia asks:

당신의 글을 항상 잘 보고있고, 오늘의 많은 답변들에 대해 감사하고 있어요. 윌민 로드리게스라는 이름을 그가 지난주에 프레즈노에 승격되기 전까지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에 대해 좀 말해주세요.
 
 A:  Moderator: 고마워요 모간.  어쨌든 뉴스도 열심히 보신다니 오클랜드 트리뷴과 콘트라 코스타 타임즈, 산 마테오 컨트리 타임즈와 마린 독립저널, 헤이워드 데일리 리뷰, 프레몬트 어거스, 윌리츠 호스 등등등.. 의 Giants 관련 기사들도 열심히 보아주세요.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아주 좋은 시즌을 보냈고, 시스템에서 데이빗 퀴노스키나 폴 오세구에라같은 좌완 릴리프들을 단번에 뛰어넘었습니다. 그는 92마일 정도를 찍을 수 잇고, 좋은 변화구를 갖추고 있어요. 브레이킹볼이 좋은 대부분의 좌완들이 괜찮은 결과를 내지요. 시즌말에 어떤 이유로 그가 프레즈노에 승격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은 자이언츠가 그를 좋게 보고있다는 징조입니다.
 
 Q:  Sonny from asks:
앙헬 비야로나가 미래의 3루수라면 라이언 롤링어는 어디로 가게 되나요? 그리고 롤링어가 자이언츠 조직에서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고, 빅리그에는 언제쯤 도달하게 될까요?

 
 A:  Andy Baggarly: 롤링어는 예상치 못하게 멋진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팜 시스템의 몇 안되는 3루수이고, 빠르게 승격될만한 기회를 갖고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그가 뛰어난 유틸리티 임무를 부여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Q:  Ben from Leland Grove asks:
전체적으로, 자이언츠가 금년도의 픽 6개를 현명하게 선택했다고 생각하나요?


 A:  Moderator: 자이언츠가 선택한 첫 2픽에 대해서 불만을 갖기는 어렵지만, 대신 릭 포셀로를 택할수도 있었겠지요. 밀러를 플로리다로 트레이드한 디트로이트의 경우 그들이 만약 포셀로를 갖지 못했다면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의심스럽거든요. 디백스와 다저스같은 디비전 내의 팀들은 프리미엄을 갖는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과소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만 자이언츠는 그렇지 않죠. 자이언츠의 샌드위치 픽은 이런 과소비 대신에 잭 윌리엄스를 택했지요. 물론 자이언츠가 윌리엄스와 컬버슨을 원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음 라운드에서도 그 선수들을 뽑을 수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자이언츠가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을 뽑을 기회조차 없었던 지난 몇년을 상기해보면 이번 드래프트에 불만을 갖기는 어렵죠.

 Q: Greg from San Francisco asks:
아직 프로생활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자이언츠가 애리조나에서의 훈련태도를 보고 페어리에게 실망했다는 루머가 돌고있습니다. 제 2의 캘빈 머레이를 보게 되는건가요
?

 A:  Moderator: 그 소문이 맞는건지 모르겠군요. 페어리는 교육리그에 도착했을 때 건염을 앓고 있었기에 코치들이 그에게는 지명타자로서의 제한된 기회만 부여했었고, 재활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의 파워때문에 페어리를 드래프트했고, 겨우 스캇데일에서의 3주동안 그 마음을 바꾸었다고는 보기 어렵네요.

 Q:  Skelly from Madison asks:
앤디 디알레시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가 Top 30 리스트에 들 수 있을까요?
 
 A:  Andy Baggarly: 아직 그에 대해 뭐라 말하기는 이릅니다. 그는 단 한번도 탑 30에 든 적이 없었고, 우리는 심도있는 논의 끝에 그를 이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었습니다. 언젠가 채팅을 통해 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할 기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Q:  Roger Moss from San Francisco-ish asks:
마토스와 로모, 앤더슨, 피카르도와 헤드릭은 모두 AAA 불펜에 준비된 선수들입니다. 이들 말고도 새들러, 트리츠 발데즈같이 복귀한 선수들이 보이는데요, 금년에는 프레즈노 스태프들이 나이든 져니맨들에게 투자하는걸 그만 볼 수 있는건가요?
 
 A:  Moderator: 프레즈노 로테이션에는 프리에이전트처럼 보이는 6년 묵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 말 처럼 불펜은 아주 흥미롭지요. 다행스럽게도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불펜이 아주 조금 개선되었고, 그 덕분에 우리는 이 선수들이 AAA와 메이저리그를 99번 고속도로처럼 바쁘게 오르내리는걸 보지 않아도 될겁니다.
 
 Q:  Corbin from Los Gatos, CA asks:
이번 시즌에 산호세 자이언츠의 게임을 많이 시청했었습니다. 물론 당신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2명의 투수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이번 리스트에 끼어있지 않더군요. 타일러 와일딩과 조이 마르티네즈 말이에요. 자이언츠 조직에서 그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내년 진로는 어찌되는지가 궁금합니다.

 
 A:  Moderator: 반가워요, Gahtas.  마르티네즈는 보스턴 칼리지에 진학한 후에 각각의 레벨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승을 따낼줄 알고, 4개의 구질을 구사하지요. 그 구질 모두 평균이상입니다. 우린 그가 AA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볼 예정이며 향후의 탑 30 후보입니다. 와일딩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산호세에서 아주 인상적인 시즌(60이닝동안 71삼진, 19볼넷, 39피안타)을 보내며 과거 어느때보다도 활약을 해주었지요. 그는 윌민 로드리게스, 에들센과 함께 향후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며 터펜, 페터슨과 함게 오레건주 출신입니다.

Moderator: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Q:  John from NYC asks:
토마스 닐은 지난해 탑 30 프로스펙트 후보였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그의 회복경과와 아직 유망주 불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A:  Andy Baggarly: 닐은 ARL에서 40타석동안 .308과 1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아직 파워히터이지만, 너무 오래 쉬었어요. 지난 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정말 좋은 녀석입니다. 아직 완벽하게 회복될 때 까지는 캠프에서 지낼 것 같고, 자이언츠 역시 그를 언제 되돌릴지 결정하지 못한 듯 합니다.
 
 Q:  John from NYC asks:
알렉스 힌쇼는 자이언츠 시스템 내의 탑 좌완투수 중 한명으로 보입니다. 그가 탑 30에 들 가능성은 얼마나 되며, 내년 전망은 어떠한가요?
 
 A:  Moderator: 힌쇼는 교육리그에서 경쟁을 펼칠 정도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중이며, 자이언츠는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자이언츠는 사인하기 전에 그를 3번이나 드래프트했지만, 내구성이 가장 의문스러운 점이었죠. 일단 지금 상태로는 Top 30에 들기 어렵습니다.

 Q:  Craig S. from Calgary, Alberta asks:
뛰어난 2006 시즌을 보낸 뒤, 브라이언 앤더슨은 07년에 평범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셋업이 될 수 있을까요?
 
 A:  Moderator: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문제죠. 그는 빅리그 불펜에서 팀 워렐 타입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그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아마도 그를 9월에 볼 것 같구요, 평균적인 스터프에도 불구하고 오랜동안 빅리그에 머물 기회를 얻을 수 잇을 것 같습니다.
 
 Q:  Greg from San Francisco asks:
어떻게 프런트 오피스가 에드 크리치(파이어리츠의 6년 연속 끔찍한 드래프트를 주도한)의 영입이 팀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A:  Andy Baggarly: 크리치는 아마도 국제적인 선수영입에 있어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떠나간 릭 라가조를 대신해서 말이죠. (죽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저스로 떠났다는 뜻이죠. 물론 많은 자이언츠 팬들에게는 죽었다는 뜻 보다 더 안좋은 뜻이겠지만)  자이언츠는 론 슈어러와 존 바르를 고용하면서 스카우트진을 재정비했고, 이는 팀이 1년 전 세상을 떠난 팻 돕슨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은 이후 행했던 가장 훌륭한 조치였습니다.
 
 Q:  Skelly from Madison asks:
엠마뉴엘 버리스가 약간이라도 파워를 키우고 있나요?
 
 A:  Andy Baggarly: 후안 피에르에 비해서는 그렇습니다. 펜스를 맞추는 3루타정도는 쳐내겠죠. 그 이상은 바라지 마세요.
 
 Q:  Medium Size Jim from The Internet asks:
스티브 에들센이 유망주인가요? 그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그가 던지는 모습이나 씰링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A:  Moderator: 슬라이더, 슬라이더, 그리고 슬라이더.  스페셜리스트가 될 기회를 얻을겁니다.
 
 Q:  Craig S. from Calgary, Alberta asks:
잭 윌리엄스를 2011년의 스타팅 캐처로 선정하셨는데요, 팜 시스템에 포수가 부족하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그의 공격수치와 수비스킬이 발전하리라 예상해서 그런 것인가요?
 
 A:  Andy Baggarly: 많은 스카우터들은 그의 타격이 좋아질거라 예상하지 않습니다만, 기회만 준다면 포수들은 스카우트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제가 데이빗 로스를 다저스에서 보았을 대, 전 그가 빅리그에서 20홈런을 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어요. 윌리엄스는 아주 뛰어난 어깨와 마술처럼 빠른 릴리스 동작을 갖고있어요. 자이언츠는 꾸준한 인내심을 갖고 그를 지켜볼겁니다.
 
 Q:  Jack Robinson from Soda Springs asks: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를 읽어보시나요? 산호세 홈구장이 전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투수지향적인 구장이라는데 충격을 받았어요. 도드 스타디움은 그렇다고 쳐도, 캘리포니아 리그는 타자들의 리그라고 생각했거든요. BP의 이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A:  Andy Baggarly: 저도 BP를 즐겨봅니다. 하드볼 타임즈도, 블로그들도 즐겨보는 편이죠. 그곳에는 많은 분석들이 있거든요. 나도 그 숫자들을 보았는데, 당신 말이 맞아요. 놀라운 결과지요. 데이터가 없었다면 나도 동의하지 않았을 거에요. 아마 나는 케빈 프렌슨에게 의견을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누구보다도 그곳에서 오래 뛰었을 테니까요.
 
 Q:  Lefty O'Doul from Seals Stadium, SF CA asks:
물리학자들은 굉장히 매시브한 블랙홀이 우주 한가운데 있다고 짐작하고 있어요. 해밀턴 산 관측소의 천문학자들은 블랙홀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그 위치를 AT&T 파크 3루쪽으로 정정했지요. 숏시즌으부터 메이저리그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유망주중에 유독 3루, 핫코너만 구멍인 것을 생각해볼 때 네이트 슈어홀츠를 그쪽으로 이동시키는건 어떤가요? 팀이 그를 다시 3루로 돌려놓을 방법이 있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Nate Schierholtz

 A:  Andy Baggarly: 아주 긴 질문이로군요. 누구시죠? 랄프 바비에리? (샌프란시스코의 라디오 칼럼니스트)   만약 슈어홀츠가 3루에서 뛸 수 있었다면, 아직 3루에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깨는 준수하지만, 그의 손놀림이나 본능은 그렇지가 않아요. 거기에다가 그는 우익수로서 성공적인 컨버전(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약점은 제쳐놓고)을 했고, 자이언츠는 그를 계속 외야에 놔둘 것 같군요.
 
 Q:  Wes from East Cobb asks:
찰리 컬버슨을 현 메이저리거와 비교한다면 누가 될까요?  더스틴 페드로이아나 트로이 틀루위츠키에 근접할 수 있나요?
 
 A:  Andy Baggarly: 툴루위츠키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은 될 수 있겠죠.  그는 아직 메이저리거도 아니지만, 한 팜 관계자는 그를 릭 벌리슨(70~80년대에 뛰었던 보스턴의 명 유격수)에 비교하더군요.
 
 Q: Jabba the Ump from A galaxy far far away asks:
로버츠와 윈의 계약이 끝날 때 까지 네이트 슈어홀츠를 좀더 강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A:  Andy Baggarly: 브라이언 세이빈이 찾고있는건 오버페이된 프리 에이전트가 아니에요. 이대로만 나간다면 곧 원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Q:  Chad from Augusta, CA asks:
지난 여름에 그린재킷스(샌프란시스코 AA팀) 게임을 몇번 보았는데요, 몇몇 유명한 투수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들의 수비는 정말 좋았고, 언제나 투수를 도와주더군요.
 
 A:  Andy Baggarly: 정말 고마운 일이죠, 채드.  그린재킷스는 로베르토 켈리 감독이 지도아래 적극적인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아마 그는 메이저리그 1루코치로 승격될 예정인데요, 빅리그에서도 외야수비와 베이스러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거스타 투수코치 로스 그림슬리 역시 그가 데리고 있는 투수들의 K/BB 비율을 믿기지 않는 수준으로 변모시켜놓았죠. 이 팀들의 스탯을 뒤져본다면 내가 이야기하는 바를 알게 될 겁니다.
 
 Q:  thebig747 from Milwaukee, WI asks:
알버트 푸홀스 정도면 비야로나와 비슷한 모델이 될 수 잇을까요?
 
 A:  Andy Baggarly: 이봐요.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푸홀스는 1루수로서 골드글러버가 되었지만, 처음 봤을때는 DH감이라고 여겼어요. 그는 내가 틀렸다는걸 증명해냈죠. 비야로나는 아마 오른손 프린스 필더에 좀더 가까울거라고 생각해요. 비록 자이언츠는 비야로나가 그렇게 빨리 커지길 바라지는 않겠지만.
 
 Q:  thebig747 from Milwaukee, WI asks:
ENE와 트래비스 뎅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나요? 그리고 채팅 감사해요!
 
 A:  Andy Baggarly: 뎅커는 아마 다저스가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면 폴 리그에서 뛰고있었을겁니다.  그는 지금 40인 로스터에 들어있는데, 그게 뭘 뜻하는지는 알고있겠죠.  뎅커는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입니다. 자이언츠 시스템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팬을 모으고 있지요.
 
 Q:  ScottAz from Phx, AZ asks:
마커스 샌더스는 지금 유망주가 아닌건가요?  앤투완 리챠드슨은? 그는 대부분의 스피디한 선수들보다 나아보이는데요.  그가 대주자, 대수비로라도 빅리그 레벨에서 팀에 공한할 수 있을까요?
 
 A:  Andy Baggarly: 자이언츠는 오랜동안 샌더스의 어깨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죠. 슬프게도 그는 이제 끝난 것 같아요.  리차드슨은 벨레즈, 맥브라이드, 버리스 등과 같이 달릴 수 있는 선수죠. 캘리포니아 리그 챔피언십을 차지한 산호에세서 아마 MVP감일 겁니다. 하지만 리그에 비해 나이를 많이 먹었고, 코너필더에 어울리는 타격능력을 가졌다고는 보지 않아요. 하지만 다음시즌에 코네티컷에서 활약을 한다면...  모르는거죠.
 
 Q:  Greg S. from San Francisco asks:
자이언츠가 렌 사카타를 그리 쉽게 내보낸 것이 큰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A:  Andy Baggarly: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카타는 몇년 전에 AAA 감독을 시작했지만, 그런 경험에 만족하지는 못했어요. 아마 아시리라 생각하는데, 그와 AAA 선수들 사이에 많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싱글 A에서는 많은 자이언츠 선수들이 도움을 주고, 멘탈적인 면을 이해해주는 그를 신뢰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요. 사카타는 빅리그 코칭 스태프에 도전해보기를 원했지만, 그럴 기회는 없었습니다. 자이언츠에서 세이빈의 신임을 얻고있는 데이브 리게티, 론 워터스와 마크 가드너를 뚫고 들어가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그들이 브루스 보치를 선택하면서 펠리페 알루가 뽑아놓은 사람들은 좀 밀려나게 되었죠. 로베르토 켈리가 1루코치를 보기로 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Greg from Concord asks:
당신의 리스트에서 클레이 팀프너는 어디까지 떨어졌나요? 제가 보기엔 AAA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낸 것 같았는데요.  이친구는 이미 드래프트될 당시부터 수비면에서는 메이저리거로 준비된 선수 아니었는지?
 
 A:  Andy Baggarly: 팀프너는 수비 면에서는 아마 평균적인 메이저리그 중견수들을 상회하는 수준일겁니다. 하지만 그의 배트가 그렇지 못하죠. 그가 뭔가를 더 보여줄 때 까지 자이언츠가 1년정도는 더 기다려줄 것이라고 봅니다. 팀프너는 확실히 AAAA 급인 아담 샤발라같은 선수들보다는 나은 선수입니다. 자이언츠 시스템에서 성장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아직 자이언츠는 디비젼내의 다른 팀들이 갖고있는 씰링이 높은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한 블루칩 타자를 원해요. 아직 팀프너가 조직 내에서 의미있는 존재로서 갖춰야 할 것들이 충분하다고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이고, 언젠가는(아마 9월쯤)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Moderator: 3가지 질문만 더 받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미첼 리포트와 관련된 질문은 안올라오네요.  덕분에 이렇게 오랜동안 채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BigDaddyK from Redondo Beach, Ca asks:
자이언츠가 슈어홀츠에게 선발 RF로서의 정당한 기회를 부여해줄 것 같나요, 아니면 세이빈이 길거리에서 주워온 30줄의 선수들이나 계속 봐야하는 건가요?
 
 A:  Andy Baggarly: 로완드와 사인하면서 슈어홀츠는 아무리 잘해봐야 제 4의 외야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토드 린든에게 그런식으로 400타석이 부여되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모두 보았습니다. 유망주 대신 베테랑을 기용하는 자이언츠의 정책은 그 유망주들이 다른곳에 가서도 성공을 거둘 것 같지 않아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토드 린든에 대해 말린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물론, 그 말이 적당한 포지션 플레이어 하나도 키워내지 못한 자이언츠와 세이빈에게 면죄부를 주지는 않겠지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 슈어홀츠가 다음 시즌에 200~300타석정도의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프레드 루이스는 아마 트레이드될 것 같아요.
 
 Q:  John from Harrisonburg, VA asks:
브라이언 보칵에 대해 예상좀 해주세요. 그가 메이저리그 수준으로 커줄까요?
 
 A:  Andy Baggarly: 자이언츠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퓨처스 게임에도 나갔었고, 시스템 내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이지요.(Top 30 List의 11번째 선수입니다)  한가지 지켜보아야 할 점은 이번시즌이 끝난 후 오른쪽 팔꿈치 검사를 받았다는 점인데, 어깨는 그의 가장 강력한 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Shreveport Swamp Dragon from Shreveport, LA asks:
우린 오랜동안 쉬르비포트에서 살아왔고, 몇몇 최고의 유망주들이 이곳을 통과해가는걸 지켜보아왔습니다. 지금은 독립리그 소속이 되었지만, 위대한 야구 전통을 가진 곳이지요. 자이언츠나 다른 클럽이 이곳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PS : 랜스 니크로는 이곳에서 레전드였답니다.
 
 A:  Andy Baggarly: 아마 니크로는 너클볼 투수로 다시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는 프레즈노에서 한번 나갔었지요. 많은 경험을 해왔으니 잘할 수 있을 겁니다. 전 정말 랜스를 좋아해요. 그리고 일이 잘 되어서 그가 자이언츠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Q:  Ross from Davis, CA asks:
앤디. 오늘 얼마나 오랜동안 채팅을 준비하셨나요?
 
 A:  Andy Baggarly: 2시간 39분정도?  여러분, 오늘 모든 질문들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더 채팅을 진행하지 못한데 대해 사과드리고, 다음 시즌에 또다시 이런 기회를 갖게 되면 좋겠네요.

올시즌 BA에서 발표한 분야별 Prospect Best Tools는 다음과 같다.

Best Hitter for Average Nick Noonan
Best Power Hitter Angel Villalona
Best Strike-Zone Discipline Nick Noonan
Fastest Baserunner Emmanuel Burriss
Best Athlete Wendell Fairley
Best Fastball Henry Sosa
Best Curveball Tim Alderson
Best Slider Steve Edlefsen
Best Changeup Erick Threets
Best Control Tim Alderson
Best Defensive Catcher Jackson Williams
Best Defensive Infielder Brian Bocock
Best Infield Arm Brian Bocock
Best Defensive Outfielder Antoan Richardson
Best Outfield Arm Mike McBryde


가장 눈에 띄는건 팀 엘더슨이 입단과 동시에 자이언츠 조직내에서 커브, 컨트롤 부분의 베스트로 평가받았다는 점이며 누넌이 들어오자마자 베스트 히터로 뽑혔다는 점이다. 물론 이 어린 선수들이 들어오자마자 팜내 Best를 꿰찼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그간 팜이 빈약했는지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겠으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07 드래프트의 수확이 컸다고도 볼 수 있다.



한때의 100마일 좌완, 에릭 트리츠


또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에릭 트리츠가 체인지업을 완성했다는 것.  100마일의 공을 뿌리며 팀내의 기대를 한몸에 모았으나 초딩수준의 컨트롤로 프로에 적응하지 못하던 트리츠.  비록 구속은 떨어졌으나 어느정도 스로워에서 피쳐로 거듭난 것으로 보이며 좋아진 체인지업만큼이나 성적도 좋아졌다.  잘하면 올해 ML에서 구경해볼 수도 있을 듯.

지난해 빠른발을 선보이며 일약 팀내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앤투완 리챠드슨은 산호세로 승격된 이후 약간 타율과 도루 성공률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수비는 더욱 발전시켜 올해의 베스트 외야 상을 받았다.  하지만, SF의 상위유망주들이 대부분 외야수라는 점을 볼 때, 특별히 장점을 개발하지 않는 한 메이저리그를 밟는건 쉽지 않을 전망.


다음은 BA 탑 프로스펙트를 선정한 자이언츠
담당 Andy Baggarly씨와의 채팅이다.

Moderator: 안녕 여러분, 오늘 채팅에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지난해 2월에는 스캇데일 스타디움의 기자실에서 채팅을 했었죠. 오랜동안 기다려온 자이언츠의 탑 텐 프로스펙트 발표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많은 질문들이 있겠지요? 자, 시작해 봅시다.

Q : Shawn from Bay Area asks:
머킨 발데즈의 재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건가요? 그가 DWL에서 몇이닝을 던졌다고 들었는데, 그의 스터프에 대한 소식은 좀 없습니까? 자이언츠는 아직 그가 뛰어난 불펜투수가 될 수 있다고 믿고있나요? 08년에는 어느 리그에서 시작을 하게 될지요?

 A : Andy Baggarly: 도미니카에 있던 한 스카우트의 말을 들어보니 구속이 90~91마일 정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의 말을 빌자면 "예전의 발데즈가 아니었다" 라고 해요. 원래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선수들이 원상태로 복귀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머킨의 유망주로서의 날들은 끝나버린 것 같아요. 자이언츠는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일단 그가 스프링 캠프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예정입니다. 내 생각에는 그를 다시 선발로 돌릴 것 같고, 시즌아웃을 당했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마운드에 있는 시간을 늘려야겠죠.

Q:  Browning Nagle from Louisville, KY asks:
와우, 우리 어린 비야로나의 한계는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스카우트들이 그의 타격에 대해 말할때 어떤 선수에 비교를 하나요? 예를 들면 '십년 전의 누구 ' 라는 것 처럼 말이죠. 그를 09년쯤에는 볼 수 있을까요?

 A:  Moderator: 안드레스 갈라라가를 가장 많이 들어봤고, 특히 펠리페 알루가 많이 이야기하더군요. 난 아마 자이언츠가 비야로나를 하나하나 끌어올리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그에게 완전히 반해버릴 것 같아요. 그들은 오랜동안 해외드래프트로 건져올린 뛰어난 포지션 플레이어를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몇년 전, 다저스가 아드리안 벨트레나 조엘 구즈만을 키워낸 것을 생각해보면 어린 선수들은 각자 선수육성 스태프에게 맡겨지는데, 자이언츠가 비아로나를 금년에 로우싱글 어거스타에서 시작하게 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시즌이 끝날 무렵 쯤에는 산호세로 승격시킬 것 같아요. 그는 2009년에야 19살이 되지만, 만약 자이언츠가 그때쯤에도 9월에 컨텐더가 아니라면 그를 ML에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 뭔가를 확신하기는 좀 이르고 기다려야 할 날들이 많죠.

Q:  Casey from Franklin asks:
이 채팅에 너무 감사해요!!  정말 이 시간을 기대려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윌 클락이 자이언츠에 있던 시절부터 팬이었던 저에게 희망을 좀 주세요. 이번 07 드래프트를 신문에서는 꽤 잘했다고 평가하던데 우리가 뽑은 #2, #3, #6, #8번은 모두 그 픽을 뽑을 당시의 Top 5 밖의 선수들을 뽑았더군요. 이것이 우리 시스템에 좋은 선수가 없었기 떄문인지, 아니면 우리가 뽑은 선수들의 포텐셜이 높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팀 엘더슨은 선발로 뛸까요? 내가 BA 레이팅 시스템으로부터 좀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그는 향후 2선발감 정도가 될만한 자질이 있따던데요, 누구와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채팅에 시간을 내준데 대해 감사드려요!!

 A:  Andy Baggarly: 저 역시 채팅시간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현재의 자이언츠 메이저리그 로스터 상태로 보아 마이너리그 시스템은 곧 최고조에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빠른 결과를 기대하기는 좀 어렵겠구요.  자이언츠는 상위 51개중 6개의 픽을 행사함으로서 팜 시스템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이언츠가 첫 5개의 픽을 고교생에게 행사한 것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 이것은 향후 오랜동안 프랜차이즈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드래프트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당신 질문대로, 나 역시 엘더슨과 범가너가 어느팀에 가더라도 탑 10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넌은 뛰어난 프로무대 데뷔를 통해 자신의 주가를 높였고, 교육리그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페어리는 아주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자이언츠의 탑 10은 꽤나 솔리드하지만, 서부의 다른 팀들에 비해 좀 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이언츠는 지난해 많은 선수들(그중 린스컴이 가장 나았지만)을 마이너로부터 졸업시켰고, 04년과 05년의 1라운드 픽을 행사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이번 탑 텐 리스트에 07 드래프티들이 대거 배치된 이유이지요.
 
Q:  JAYPERS from IL asks:
전 엘더슨에게 클로저로서의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신의 라인업 카드에는 2011년에 #4 선발로 되어있더군요. 필요한 경우 그가 마무리같은 다른 임무에 적합할까요?
 
 A:  Andy Baggarly: 아! 제이퍼스!!  당신 없이는 채팅이 안되죠.  많은 스카우트들은 엘더슨이 고교시절부터 사용해온 독특한 스트레치 형태의 딜리버리를 갖고있고, 꽤 격렬한 폼을 사용하기에 릴리프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이언츠는 그가 선발투수로서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다고 믿고있으며 그의 커맨드와 스터프를 너무나 좋아하고 있지요. 한 고위 관계자는 엘더슨이 맷 케인이 그나이때 보여준 모든 것을 상회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더군요. 확실히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자이언츠 코치들은 교육리그에서 엘더슨에게 와인드업 자세를 교육시켰고, 그는 이를 잘 해냈지요. 적응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범가너는 아직 구속이 개선될 여지를 갖고있으며 좌완이라서 등급이 올라갈 소지가 많지만, 엘더슨의 커맨드와 프로 데뷔에서 보여준 능력은 그를 리스트 상위랭킹에 올려놓기 충분했습니다.
 
Q:  Travis from TX asks:
수술에서 복귀한 왈디스 호아킨은 어때요? 그리고 그가 2,3선발감의 스터프를 유지하고 있나요?
 
A:  Moderator: 호아킨은 2006년 이후에 타미 존 서저리를 받으며 시즌을 접었지만, 자이언츠는 지난해 그의 복귀를 보고 희망을 갖고있습니다. 9월 9일에 호아킨은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7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살렘 카이저는 트라이시티를 누르고 노스웨스트 리그 플레이오프 게임을 따냈습니다. (호아킨은 70개의 투구수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는 힘들이지 않고 95마일을 찍었으며 예전의 파워 슬라이더도 그대로더군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분명 회복세인 듯 합니다. 그것도 아주 긍정적으로. 만약 그가 스트라이크 존에 잘 적응하고, 체인지업만 잘 익힌다면 충분한 2선발감이 될 수 있을겁니다.
 
Q:  Ben from Leland Grove asks:
비야로나가 콜업될 즈음에는 1루수로서 컨버젼하게 될까요, 아니면 그대로 3루수로 남게 될까요?
 
 A:  Andy Baggarly: JT 스노우가 애리조나리그 막바지와 교육리그에 그와 함께 훈련을 했습니다. 그는 좋은 어깨를 갖고있으며 민첩성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아라미스 라미레즈 타입의 3루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이언츠는 그의 어깨를 1루에서 낭비하게 하고싶어하지 않지만, 저는 결국 1루가 그의 최종 목적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이언츠는 그의 타격능력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가 어디서 뛰던 거의 신경쓰지 않고 있으며 때가 되면 적절한 포지션을 발견해주겠지요.
 
Q:  Ben from Leland Grove asks:
에디 마르티네즈 이스티브.  아직 유망주인가요, 아니면 이젠 그냥 가능성 있는 선수일 뿐인가요?
 
 A:  Andy Baggarly: 불운하게도, 모든 면에서 카이저 소제(미스테리라는 뜻)입니다. EME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었지요. 그가 전체 시즌을 뛰면서 자신을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Top 30에나 들까요? EME는 랜스 니크로를 마치 칼 립켄 주니어처럼 보이게 만들었죠. 그의 어깨문제는 항상 그가 스무스한 스트로크를 하는 것에 걸림돌이 되어왔습니다.
 
 Q: Ben from Leland Grove asks:
소사의 믿기지않는 2007년이 과연 뽀록일까요, 아니면 그가 리얼인 것인가요?
 
 A:  Andy Baggarly: 진실은 그 중간쯤에 걸려있습니다. 나는 자이언츠가 소사에게 깜짝 놀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스프링 트레이닝에 많은 다른 라틴아메리카 투수들의 등급을 나누었었는데 소사는 만약 올랜도 윤테마가 ACL의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어거스타의 로테이션에 들지도 못했겠지요. 그는 이 기회를 한껏 살려냈고, 팜 시스템 최고의 패스트볼을 선보이며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습니다. 이제 그걸 재현하기만 하면 되지요.
 
 Q:  Marc from Pleasanton, CA asks: 캘리포니아주 풀러튼 출신의 브렛 빌은 어디에 있나요? 자이언츠 미래의 1루수라고 들었고, 엄청난 상승세와 함께 지난해 어거스타에서 상당한 2루타와 타점수를 기록한 그 선수 말입니다.
 
 A:  Andy Baggarly: 필은 타자들에게 험난한 구장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냈습니다. 그는 샐리 리그에서 2루타 1위를 기록했고, 자이언츠는 그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즌이 끝난 후에 그를 더 강화 프로그램에 입소시켰습니다. 그는 6피트 4인치이며 수비와 주루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습니다. 내가 같이 이야기해본 많은 마이너리그 코치들은 그가 균형잡힌 선수가 될 수만 있다면 크게 될 넘으로 보고있더군요. 일단 계속 생산력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역시 몬스터 시즌을 보낸 또다른 1루수, 클렘슨의 앤디 디알레시오처럼 말이죠. 디알레시오가 좀더 캘리포니아 리그에 준비되긴 했지만, 필이 산호세에서 선발출장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Q:  Dobbsie from Reno asks:
크리스마스 만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코트를 이리 주실까요? 우리는 이미 잘 구워진 이시카와, 잘 데쳐진 아코스타와 밀가루를 발라 부친 휘태커, 칠면조 드레싱을 곁들인 샌더스, 역시 잘 구워진 그리핀과 대접에 담은 마르티네즈 이스티브를 가진 바 있고, 친애하는 베티가 말하길, 지금 트리츠니크로를 디져트로 가져오고 있다더군요. 포크는 7개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당신이 어떤 녀석이 포크가 필요치 않을지 골라주시겠어요? (망가진 탑 텐 유망주들을 음식에 비유)
 
 A:  Moderator:  오, 이것좀 보게나.  육즙 소스에 담근 토니 토카토(03년 1라운더)가 헤엄치고 있잖아요.  맞아요. 수많은 선수들이 잡초같은 시즌을 보내며 사라져갔지요. 이시카와는 가장 큰 실망을 주었고, 타격이 전혀 발전하지 않았구요.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뒤 약간의 성공을 거둔 다음부터 급추락했다는 것이 참 슬프더군요. 그에 대한 신뢰감은 그 어느때보다도 떨어져있고, 웬만한 성적으로는 자이언츠가 그를 주목할 일은 없겠지요. 아코스타 역시 몇번의 수술 이후 40인 로스터에서 빠졌고 휘태커는 5년전 드래프트된 이후로부터 건강도, 커맨드도 보여준 적이 없었어요. 샌더스는 절대 낫지 않았던 어깨를 갖고있었고, 니크로도 마찬가지.  언트 베티는 세컨피치를 개발하지 못했지요.  하지만, 아직 트리츠는 포기하지 말아요.

 Q:  Tony from Los Angeles asks:
당신은 2011년 자이언츠 클로저로 브라이언 윌슨을 뽑았는데요, 2008년에도 그가 클로저로 뛸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그의 성공에 대한 당신의 예상은 어떻습니까?  전에 비하면 약간은 다듬어진 모습이던데, 자이언츠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A:  Moderator: 윌슨이 클로저를 맡을겁니다. 브루스 보치가 윈터미팅에서 그렇게 말했죠. 그 보직이 윌슨에게 좀 과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보치는 스프링 트레이닝의 결과로 판단은 하겠지만, 윌슨을 클로저로 쓸지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는 한은 클로저가 윌슨이라고 봐야겠지요. 타일러 워커도 경험은 갖고있으며, 만약 윌슨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그가 클로저를 할 수도 있을겁니다. (오 마이 갓!!!)  나는 윌슨이 메이저리그 타자들에게 질 높은 스트라이크를 잡아낼 수 있는 투수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스터프는 정말 뛰어나요.
 
 Q:  Prospect Hound from MLB.Com Giants Forum asks:
좋은아침, 앤디. 당신의 탑 10 리스트중 7명이 포지션 플레이어라는건 자이언츠 시스템이 유용한 투수들을 잘 길러내는 '투수 공장'이라는 점을 알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재미있는 발견이었어요. 반면에 선발투수들에 대한 평가가 끝난 지금, 건강만 유지되다면 약 30명 정도의 투수들이 향후 ML에서 뛸 수 있는 재목으로 보이는데, 그중 누가 가장 뛰어나보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Andy Baggarly: 물론 Bizarro(슈퍼맨의 클론) Giants는 매번 투수들을 찍어내는 것 처럼 보이지만, 현재 자이언츠 팜은 린스컴과 산체스가 졸업을 해버렸죠. 최근 자이언츠는 팜 시스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드래프트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쓸만한 투수들을 길러내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행이겠지만요. 상위레벨을 들여다보면, 자이언츠는 로테이션의 부상 등이 발생할 경우 조직의 뎊스가 약화되는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년쯤에는 닉 페레이라 정도만이 자이언츠에 도움이 될만한 존재로 보입니다. 당신의 지적이 맞아요. 자이언츠의 상위 30명을 추려보게 되면 그중 10~15명 정도는 빅리그 불펜에서라도 뛸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중 한명이 07 드래프티에 있는데, 스티브 에들센이라고 지저분한 슬라이더와 준수한 패스트볼 커맨드를 살렘-카이저에서 보여준 친구이죠. 주목해볼만한 대상입니다. 그밖에도 윌민 로드리게스와 부카도 형제들이 있지요.
 
 Q:  Prospect Hound from MLB.com GiantsBoard, The Internet asks:
부두교 의식을 치렀는지는 몰라도, 잊혀진 유망주 제시 잉글리시가 다시 나타내서 살렘-카이저 볼케이노스의 마운드에 섰습니다. 그리고는 매우 효과적인 피칭과 뛰어난 컨트롤로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산호세로 승격되고 나서도 그러한 모습을 유지했었지요. 제시에게 좀더 많은 것을 기대해보아도 될까요?
 
 A:  Andy Baggarly: 금년에 대단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죠. 특히 릴리프로 나와 3이닝 9삼진같은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었고요.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아기가 생긴 이후로)그가 좀더 성숙했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 증명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그가 진짜로 유망주로 복귀한 것이라면 지난주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그를 낚아갔겠죠. 하지만 이 친구는 고교졸업 후 몇개월 뒤에 애리조나 리그에서 맷 케인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았던 그 재능있던 선수입니다. 게다가 좌완이지요. 내년시즌에 그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는지 주목해볼 것입니다.

 Q:  JAYPERS from IL asks:
린스컴이 리오스의 대가로 토론토로 간다는 루머는 지금 어떻게 되었나요?
 
 A:  Andy Baggarly: 끝났습니다. 덕분에 샌프란시스코의 모두가 축하하고 있는 중이지요.

 Q:  phil from Scottsdale Stadium asks:
윌버 부카르도와 클레이 태너 중에서 누가 더 높은 랭킹을 받고있나요?

 A:  Andy Baggarly: 안녕, 필.  금방 다시 보는군요. 태너가 부카르도보다 2주 더 어리고 자기보다 더 나이든 타자들과의 싸움에서 좀더 좋은 모습으로 풀시즌을 치렀죠. 시즌 말에 좀 주춤하긴 했어도 자이언츠는 그가 언젠가 메이저리그 로테이션에 들어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부카르도는 애리조나 리그 최고의 투수였고, 최고의 재능 중 한명이지만, 이 시점에서는 아직 덜 다듬어진 상태입니다.
 
 Q:  Lars Sather from Santa Rosa, CA asks:
질문들을 받아줘서 고마워요 앤디. 당신의 리스트에서 파블로 샌도발은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나요? 그는 프리미엄이 있는 포지션에서 뛰고 있고, 그가 있는 레벨에 비해 어린 편이기에 당신이 그를 꽤 높이 평가할거라고 생각했는데요.
 
 A:  Andy Baggarly: 아, 감사합니다.  샌도발은 아깝게 탈락했어요. 산호세에서 특히 파워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했지만, 내가 이야기했던 사람들에게 뭔가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죠. 아직 플레이트에서의 스킬을 더욱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부분만 개선한다면 타격이 훨씬 좋아질 것이고, 안그래도 포수가 적은 시스템에서 훨훨 날 수 있을겁니다.
 
 Q:  Greg from San Francisco asks:
케인 - 린스컴 - 지토 - 엘더슨 - 범가너의 로테이션이 제가 상상하는 것 처럼 무시무시한 존재가 될까요? 엘더슨이나 범가너가 다른 팀 팜에서도 2~3선발감으로 평가받을 수 있나요?
 
 A:  Andy Baggarly: 지금 당장은 자이언츠 팬들에게 낙관적인 것들이 별로 없습니다. 맥주값만 해도 9달러 50센트인걸요. 어쨌든 답은 Yes에요. 케인에서부터 범가너까지 이어지는 로테이션은 한덩어리가 되어 엄청난 가치를 지니게 될 겁니다. 2011년까지 계속 성장해준다면 말이죠. 솔직하게 말해서, 그렇습니다. 범가너와 엘더슨은 1선발감이 될만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요. 만약 자이언츠가 둘 모두를 잘 키워내고, 나머지 셋이 건강한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면 숨막히는 로테이션이 완성될 겁니다. 만약 그들이 지금부터 힐러리 클린턴 시대가 끝날 무렵까지 타격 부문에서 몇몇 선수들을 보충할 수 있다면 멋진 모습이 되겠죠.

 Q:  Chris Costello from Augusta, GA asks:
푸세타스는 매우 효율적이며 주목해볼만한 가치가 있어보여요. 하지만 유망주 커뮤니티에서는 그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더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Moderator: 케빈 푸세타스는 MILB.com으로부터 "가장 스펙터클한 투수"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영예 뒤에는 규정이닝을 소화한 모든 마이너리그 투수들 중 가장 낮은 방어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푸세타스의 스터프를 "스펙터클하다"라고 메모장에 기록한 스카우트는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스니다. 그런 면에서 그의 시즌은 그냥 좀더 칭찬받을만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는 스트라이크를 집어넣는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그의 코치들까지도 어떻게 그가 그렇게 타자들을 현혹시키는지를 발견하지 못했죠. 그들은 바쁜 날에 그가 던지는 것을 좋아해요. 2시간 5분만 기다리면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거든요. 자이언츠는 그가 80마일 초반대의 스터프로 상위레벨에서 뛸 기회를 줄겁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매우 기뻐하겠죠. 일단 지금으로 봐서는, 맞던 틀리던간에 레이더건은 그의 친구가 아니에요.
 
 Q:  Dobbsie from Reno, NV asks:
금년에 브라이언 호로위츠가 PCL에서 타격왕에 오를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그의 파워부족이 걸림돌이 되려나요?
 
 A:  Moderator: 그가 타이틀을 따낼 일은 거의 없다는데 걸겠습니다. 그의 타격은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고, 스윙도 아름다운 편은 아니지요. 그는 그냥 볼을 때려내는 것 뿐입니다. 가장 큰 장애물은 그가 꾸준하게 타석에 들어설지 장담키 어렵다는 것이에요. 애런 로완드와 계약하면서, 다른 모든 외야수들은 한단계씩 뒤로 밀릴 수 밖에 없죠. 호로위츠나 존 보우커 같은 친구들은 좌익수로 뛸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보우커가 AA에서 엄청난 시즌을 보냈기에, 자이언츠는 그를 프레즈노로 승격시키려 할겁니다.

채팅의 나머지 부분은 다음편에 이어진다.  To be Continued..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팜은 Bonds시대의 우승 도전을 위하여 희생되었다.  최고의 가치를 갖던 빅 3(제시 포퍼트, 제롬 윌리엄스, 커크 에인스워스)는 모두 망가졌고, 훌륭히 키워낸 투수 유망주들(조 네이선과 프랜스시코 릴리아노)은 트레이드로 타팀의 핵심인물들이 되었다.

Bonds 시대가 막을 내린 2008년부터 브라이언 세이빈은 팜 재건을 천명하였고, 그에 따른 스카우트진을 대거 보강하였다.  향후 험난한 서부지구로 인하여 최소 2년간은 플옵 진출이 어려울 자이언츠가 과연 그동안 어떤 팜 시스템을 통하여 리빌딩을 이뤄낼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BA가 07시즌이 끝나고 발표한 Top Prospect 10을 살펴보겠다. (Top Prospect 서론 부분을 제외한 스카우팅 리포트는 MLBBADA의 Mark Prior님 글을 퍼오는 것으로 대체한다.)


[BA] Giants Top 10 Prospects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자이언츠는 팀의 기둥이던 배리 본즈가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 프런트는 지난 9월, 팀의 새로운 방향을 발표하면서 43번째 생일을 맞는 노장 슬러거에게 1년을 더 뛰게 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말했다.

본즈를 올타임 홈런왕으로서 떠나보내며, 지난 7월에 2년간의 연장계약을 체결한 브라이언 세이빈은 무한한 참을성을 갖지 못한 티켓홀더들과 구단주의 존재를 인식하며 리빌딩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직 명 스카우터로서 양키스의 90년대 후반 왕조건설을 도왔던 세이빈은 샌프란시스코 팜 시스템 재건에 착수했으며 팜에서 키워낸 포지션 플레이어들을 꾸준하게 이어져온 투수력과 결합시켜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자이언츠는 아직 1985년 전체 2픽으로 드래프트했던 윌 클락 이후로 프랜차이즈 올스타 선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스카우팅과 선수육성 시스템에 영향을 끼칠만한 다수의 프런트 변화를 단행했고, 오랜동안 마이너리그 인스트럭터로 지내온 프레드 스탠리가 은퇴한 잭 히아트를 대신하여 팜 디렉터로 승진했다. 또한 다저스로부터 조나단 브록스턴과 러셀 마틴의 크로스체커를 담당했던 존 바르를 데려와 스카우팅 디렉터에 임명했다. 바르를 데려옴으로서 기존의 투수담당이던 딕 티드로우는 좀더 자유롭게 메이저리그 레벨 쪽에서 세이빈을 보좌할 수 있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이자 이미 메이저리그에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배출해내서 결국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맞붙은 애리조나와 콜로라도가 무엇을 이루어냈는지를 잘 인지하면서 리빌딩을 시작하고 있다. 다저스 또한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 더해 디비젼 내에서 자이언츠와 유일하게 비견될만한 재정적인 넉넉함을 활용하고 있으며 파드리스도 그들의 팜 시스템을 개선중이다.

만일 샌프란시스코가 그들을 구원해줄 무언가를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디비전 내에서, 아니 아마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한 젊은 투수층일 것이다. 맷 케인의 7승 16패는 뛰어난 시즌을 잘못 반영하고 있으며, 루키 팀 린스컴은 그의 Cirque du Soleil(태양의 서커스)같은 딜리버리로 5월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메이저리그 루키중 가장 뛰어난 15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비록 배리 지토가 첫 시즌에 126mil의 계약에 대한 가치를 증명하지는 못했으나, 마지막 2개월동안 3.33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로테이션에 신뢰감을 되찾았다. 그리고 그는 이제 겨우 29살이다. 케빈 코레이어는 시즌 후반에 선발실험을 거쳐 자신을 증명한 반면, 노아 라우리는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해 시즌을 마치지 못했으나 14승으로 팀내 최다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한명, 또는 그 이상의 투수들을 경쟁력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트레이드 베잇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이언츠는 레귤러급으로 준비된 야수 유망주를 키워내지 못했으며, 브라이언 세이빈과 브루스 보치 모두 매일매일을 증명되지 않은 선수들로 꾸려왔다.

그들은 2007 드래프트의 첫 51픽중 6개를 행사하며 팜을 보충했지만, 그중 5개를 당장 써먹기는 어려운 고교선수들에게 행사했다. 만약 자이언츠가 단기간에 컨텐더로 부상하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는 좀더 자신들이 키워낸 선수드에게 신뢰감을 갖고 좀더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과 계약을 해야한다. 그리고 약간의 운까지.



1.  Angel Villalona, 3b   Born: Aug. 13, 1990 ? B-T: R-R ? Ht: 6-3 ? Wt: 210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6 ? Signed by: Rick Ragazzo/Pablo Peguero
Angel VillalonaBackground: 자이언츠의 스페셜 어시스턴트 펠리페 알루는 엑스포스 팜에서 20년 가까이 마이너 선수들을 길러왔으며, 자신이 겪어본 선수들 가운데 안드레스 갤러라가를 최고의 젊은 파워히터로 꼽아왔었다. 알루는 비야로나의 타격연습을 처음 지켜본 순간 곧바로 빅캣의 모습이 뇌리에 떠올랐다고 한다. 두꺼운 가슴팍에 키가 크고 건장한 체격을 가진 비야로나는 얼핏 보기에도 뛰어난 파워히팅 유망주란 인상을 받으며, 실제 타격연습에서도 그런 이미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야로나를 보면 17살짜리 선수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자이언츠는 이 도미니카 출신의 어린 선수에게 210만불이라는 거금을 안겨줄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그가 지금 17살짜리 고교생 선수였다고 생각해보세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계약금을 줘야할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팜 디렉터를 맡다가 은퇴한 잭 하이엇의 말이다. “그는 믿을 수 없는 파워를 지녔어요.” 아직 비야로나는 메이저리그 데뷔가 한참이나 남은 선수이지만, 벌써부터 샌프란시스코의 팬들은 비야로나가 1980년대 중반의 윌 클락과 맷 윌리엄스 이후로 임팩트를 줄만한 야수를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는 팜의 한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비야로나는 루키레벨 애리조나 리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되었고, 리그의 최연소 선수이자, 넘버1 유망주가 될 수 있었다. 그는 시즌 후반 숏시즌 세일럼-카이저로 승격이 되었었고, 노스웨스트 리그의 플레이오프에도 좌투수에 대비해 지명타자로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아쉽게도 좌완투수가 상대팀 선발로 등판한 적이 없었다.

Strengths: 자이언츠는 아직 미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중인 비야로나가 야구선수로서의 좋은 습관(생산적인 타격연습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는 것에 집중하길 바라고 있다. 그들은 이미 2006년의 교육리그에서 비야로나의 타격폼을 교정해주면서 그가 가르치는 것을 잘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비야로나는 예전보다 브레이킹볼에 잘 속지 않게 되었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공을 밀어치는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는 더 이상 모든 공에 커다란 스윙만을 날리지 않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비야로나의 파워히팅에 홀딱 반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가 어느 포지션으로 뛰는가를 개의치 않아하고 있는 중이다. 비야로나는 커다란 체구에 비해서는 운동능력이 괜찮은 편이고, 3루수로서 좋은 포구능력과 강한 어깨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숫기가 없는 편이지만 쉽게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며, 코치들은 그가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라고 말한다.

Weaknesses: 비야로나는 지금도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의 체중변화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는 아직까진 보통 수준의 주자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평균 이하의 스피드를 가지게 될 것이다. 자이언츠는 이미 비야로나가 향후에 1루수로 전향을 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으며, 이는 이르면 2008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 비야로나는 교육리그에서 과거 골드 글러브 1루수 출신인 스페셜 어시스턴트 J.T. 스노우로부터 1루 수비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 그는 낮은 팔각도로 송구를 하려는 버릇 때문에 에러를 범하기도 한다. 비야로나는 지난 여름 세일럼-카이저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을 때 1루수로서의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는 번트수비나 컷오프 플레이와 같은 야구의 미묘한 뉘앙스를 아직 익히지 못하고 있지만, 이는 고교 3학년 선수에게라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The Future: 2008년 비야로나는 풀시즌을 처음 겪어보게 될 것이며, 로우A 샐리리그의 최연소 주전선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그는 20살이 되기도 전에(2010년 8월까지) 빅리그에 도달할 수도 있을만큼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지만, 자이언츠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준비만 되어있다면 그는 그 무대에 서게 될 겁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말이죠.” 하이엇의 설명이다.
 
2007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AZL Giants (R) .285 .344 .450 200 40 57 12 3 5 37 15 42 1
Salem-Keizer (SS) .167 .231 .167 12 1 2 0 0 0 1 0 2 1
 
2.  Tim Alderson, rhp   Born: Nov. 3, 1988 ? B-T: R-R ? Ht: 6-7 ? Wt: 217
 Drafted: HS?Scottsdale, Ariz., 2007 (1st round) ? Signed by: Lee Carballo
Tim AldersonBackground: 오로지 셋포지션으로만 피칭을 해왔던 올더슨은 모교를 2년 연속 주 챔피언으로 이끌면서 두 번이나 애리조나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수 있었다. 201센티의 장신인 올더슨은 73이닝 동안 111/4의 K/BB를 기록하면서 고교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지난 6월 세장의 1라운드 픽을 가졌던 자이언츠에게 두 번째로 지명된 선수인 그는 전체 22번픽으로 129만불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다.

Strengths: 올더슨은 근래에 등장한 고교생 투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투수이다. 그는 보통 90마일 초반에 94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샌프란시스코는 그가 더욱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다. 그의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볼은 이미 조직내 최고의 커브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커브볼의 구속을 줄이면서 브레이크를 크게 하는 등 커브의 궤적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그는 투구폼에 몇몇 쓸데없는 동작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구폼이 잘 흐트러지거나 느려지지 않는다. 원래 세트 포지션으로만 투구를 하던 올더슨은 교육리그에서 간단한 와인드업 이후에 투구를 하면서도 아무런 문제를 겪지 않았었고, 이 새로운 투구폼을 잘 반복할 수 있었다.

Weaknesses: 올더슨의 급작스런 투구폼은 선발투수로서의 내구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이언츠는 그가 투구시 자신의 신체를 올바른 위치에 두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정착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발전을 보여주고는 있다.

The Future: 샌프란시스코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25번픽으로 지명할 당시의 맷 케인보다 올더슨이 더 완성되고 가능성이 높은 투수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자이언츠는 케인을 고속으로 승격시켰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초인적인 제구력을 가진 올더슨이라면 마이너를 굉장히 빠르게 통과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2008년을 로우A 오거스타에서 시작하는 것이 논리적인 수순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만약에 올더슨이 하이A 산호세로 곧바로 직행하더라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2007 Club (Class) W L ERA G GS CG SV IP H HR BB SO AVG
AZL Giants (R) 0 0 0.00 3 2 0 0 5 4 0 0 12 .211
 
3.  Madison Bumgarner, lhp   Born: Aug, 1, 1989 ? B-T: L-R ? Ht: 6-4 ? Wt: 215
 Drafted: HS?Hudson, N.C., 1997 (1st round) ? Signed by: Pat Portugal
Madison BumgarnerBackground: 2007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강력한 공을 구사하는 고교생 좌투수였던 범가너는 투수는 물론이고 우타자로서도 뛰어났기 때문에 모교를 노스캐롤라이나주 챔피언으로 이끌 수 있었다. 범가너는 1987년의 마이크 렘린저 이후 자이언츠가 최초로 1라운드에서 지명한 고교출신 좌완투수가 될 수 있었다. 전체 10번픽인 범가너는 200만불에 도장을 찍게 된다.

Strengths: 범가너는 자이언츠가 투수 유망주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조건(사이즈, 운동능력, 구속)을 갖추었다. 그는 주로 92~4마일에 최고 97마일의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그의 패스트볼은 볼끝이 좋은 편이며, 가끔씩 우타자쪽으로 약간 휘기도 한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범가너는 교육리그에서도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었다.

Weaknesses: 범가너가 자신보다 늦게 지명된 팀 올더슨보다 낮은 순위에 오른 것은 제구력과 브레이킹볼이 뒤처지기 때문이다. 범가너가 최고의 컨디션일 때는 하드 슬러브로 좌타자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긴 하다. 그의 체인지업은 아직 실험단계이며, 그는 체인지업을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시간이 지나면 범가너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라 믿고 있다.

The Future: 스캇츠데일의 자이언츠 마이너리그 시설에서 살다시피 한 올더슨과는 달리 범가너는 프로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비록 범가너가 올더슨만큼 빠르게 승격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실링에서만큼은 앞서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로우A에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2007 Club (Class) W L ERA G GS CG SV IP H HR BB SO AVG
Did Not Play?Signed Late
 
4.  Nate Schierholtz, of   Born: Feb. 15, 1984 ? B-T: L-R ? Ht: 6-2 ? Wt: 215
 Drafted: Chabot (Calif.) JC, 2003 (2nd round) ? Signed by: Matt Nerland
Nate SchierholtzBackground: 2007년 쉬어홀츠는 5년간의 프로 커리어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다. 그는 자이언츠 팜에서 가장 높은 .333의 타율(커리어 하이)을 기록했었고, 6월에 메이저리그에 처음 데뷔를 하면서 9월에도 다시 한 번 콜업이 될 수 있었다. 그는 이 두 번의 빅리그 승격 사이에 트리플A 프레즈노에서 51경기 동안 .317, 12홈런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그는 AFL에서도 .348/.363/.596을 기록하면서 한해를 충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Strengths: 쉬어홀츠는 30홈런 포텐셜을 가진 선수 치고는 뛰어난 컨택 능력을 자랑한다. 그는 지난 세시즌 동안 자신의 왼손스윙을 레벨스윙으로 고쳐가면서 삼진을 132-81-77로 줄일 수 있었다. 그는 강하고 정확한 송구능력을 가진 좋은 우익수이기도 하다. 그는 비록 도루를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체격에 비해서는 잘 달리는 주자이다. 그는 근육질의 신체를 가지고 있다.

Weaknesses: 쉬어홀츠가 중심타선에 속하는 타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카운트 싸움을 하는 법을 배우면서 출루율을 향상시켜야 하며,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지금보다 적극적인 타격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쉬어홀츠가 좀더 홈런을 노리는 타격을 보여주길 바랬고, 그는 프레즈노로 다시 내려간 기간 동안 그런 기대에 부응하게 된다. 그는 9월에 다시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에는 처음 올라왔을 때보다 훨씬 안정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다.

The Future: 자이언츠에는 라자이 데이비스, 프레드 루이스, 대니얼 오트마이어와 같은 젊은 외야자원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쉬어홀츠는 이들보다 2살 이상 어린데다 루이스 정도나 겨우 상대가 될만한 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다. 쉬어홀츠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며, 스프링캠프의 활약 여하에 따라 주전 우익수 자리를 꿰찰 수도 있을 것이다.
 
2007 Club (Class) AVG OBP SLG AB R H 2B 3B HR RBI BB SO SB
Fresno (AAA) .333 .365 .560 411 67 137 31 7 16 68 17 58 10
San Francisco (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