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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몇몇 마이너리그 매니아와 새로운 신인을 갈망하는 메이저리그 매니아들이 손꼽아 기둘려왔던 2007 북미 드래프트가 마감되었다.  금년 드래프트는 몇가지 이유로 인해 많은 자이언츠 팬들의 기대를 모았었는데..

- 수년만의 풍요로운 드래프티 뎁쓰.
- 지난시즌의 개삽질로 얻은 10번째 픽
- 몇명의 FA선수들이 남겨주고 떠난 유산. 자이언츠의 1라운드 및 샌드위치 픽

들이 그것이다.  그리고 자이언츠는 대딩투수를 선호하던 지난 트렌드와는 달리 유례없이 고졸 선수들을 대거 지명하는 전략을 택한다.  이제 Scout.com에서 분석한 자이언츠 드래프트 결과를 대략 요약해보겠다.

(1) Madison Bumgarner (#10)

 

School: South Caldwell High School (NC)
Birth: 08/01/1989 Position: LHP Height: 6'4" Weight: 215 Bats: R Throws: L
Stats: 11-2, 1.05 ERA, 86 1/3 IP, 45 H, 11 BB, 145 K

자이언츠는 매디슨 븀가너를 선택함으로서 2년 연속으로 그들의 1라운드 픽을 투수 지명에 사용하였다. 2006년의 놀랄만한 팀 린스컴 선택 이후, 또한번의 무시무시한 업사이드를 가진 투수의 지명이다.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재능은 자이언츠가 기대를 걸어볼만큼 준수하다. 평균 95mph를 상회하는 그의 패스트볼은 97~98mph까지 올라갈 실링을 지니고 있으며 많은 좌투수들이 그렇듯 우타자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무브먼트를 보인다. 패스트볼과는 대조적인 스피드로서 그는 70mph 초반의 커브와 70mph 후반대의 슬라이더를 지니고 있다. 븀가너는 작년부터 브레이킹볼을 던지기 시작했기에 자이언츠는 그의 2nd, 3rd 피치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체인지업을 장착시켜줄 예정이다. 또한 아직 딜리버리를 조금 깔끔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고,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 투구시의 미묘한 차이도 개선해야 한다.

자이언츠는 사이즈가 좋고 패스트볼의 컨트롤이 좋은 투수로서 그를 선별하였으며, 사이즈면에서는 앤디 페팃이나 마크 멀더와 비교되고 제 2의 스캇 캐즈미어, 또는 좌완 린스컴으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에 그를 가르친 사우스 콜드웰의 헤드코치 제프 파햄의 말을 빌자면, '20년간 그가 보았던 투수들 중 최고이며 재능넘치는 소년' 이라고 한다.

사우스 콜드웰 HS를 스테이트 챔피언십에 올려놓았고, 그동안 5번의 셧아웃을 기록. 06~07 올해의 노스캐롤라이나 선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진학을 제의받았다.


(2) Timothy Alderson (#22)



School: Horizon High School (AZ)
Birth: 11/03/1988 Position: RHP Height: 6'6" Weight: 217 Bats: R Throws: R
Stats: 12-0, 1.05 ERA, 72 1/3 IP, 4 BB, 111 K

자이언츠가 선택한 또다른 픽 역시 고교투수였다. 그것도 무브먼트와 사이즈, 그리고 효율을 겸비한.  도미네이트한 고교 클로저 팀 앨더슨은 자이언츠 제 2의 홈이라고도 불리는 곳 출신의 클래식한 파워피쳐이다. 그는 스캇데일 -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장이 있는 곳(역주) -  고등학교 소속으로서 지난 3년간 모교에게 2번의 애리조나주 챔피언십을 가져다주었다.

앨더슨은 패스트볼과 커브볼의 뛰어난 조합을 지니고 있다. 패스트볼은 90~92mph로서 1라운더 븀가너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대신 그는 좀더 발전된 레파토리를 지니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와 체인지업은 당장 써먹을 수 있을만큼 효과적이다. 그는 4개의 구질을 지니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4번째 구질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의 유니크한 딜리버리를 살펴보자. 모교인 Horizon HS의 코치는 졸업반이 되기까지는 쭉 뻗은 딜리버리를 사용하도록 가르쳤고, 엘더슨도 그러한 투구폼으로 고정되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질문을 받자 그는 '몇몇 스카우터들로부터 이 점을 지적받았지만, 나는 이런 딜리버리가 더 편안하고 굳이 와인드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라고 답했다.  Horizon HS의 에릭 키블러 코치도 엘더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게임을 망치긴 커녕 12볼넷을 주는동안 232개의 삼진을 잡았어요.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자이언츠 또한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올해의 애리조나주 고교선수' 상을 받았고, 12승 무패에 1.05의 방어율, 73.1이닝동안 111개의 삼진을 잡은 반면 겨우 4개의 볼넷만을 허용했다.


(3) Wendell Fairley (#29)

School: George County High School (MS)
Birth: 03/17/1988 Position: CF Height: 6'2" Weight: 190 Bats: L Throws: R
Stats: .451 BA, 7 2B, 6 3B, 6 HR, 31 RBI

웬델 페어리는 자이언츠가 어더 맥도웰(1998 드래프트 전체 29픽) 이후로 뽑은 최초의 고교 포지션 플레이어이다. 자이언츠는 물론 그가 맥도웰의 전철을 밟아 버스트가 되지않길 바라지만.

페어리는 두가지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이고 조지 카운티 고교에서도 2가지를 병행했다. 와이드 리시버와 94mph의 패스트볼을 가진 야구선수. 그는 전형적인 5툴 플레이어로서 스피드와 수비에 있어 최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올 아메리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고 파워도 겸비한 풀히터에 가깝다. 그리고 미시시피에서 야구와 풋볼 모두 1위에 랭크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아직 미완성인 선수이고, 야구 경력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이언츠는 그를 좀더 다듬어줄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진학하기로 되어잇었지만, 그는 이미 '나는 자이언츠맨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4) Nicholas Noonan (#32)

School: Francis Parker High School (CA)
Birth: 05/04/1989 Position: SS Height: 6'0" Weight: 180 Bats: L Throws: R
Stats: .540 BA, 35 G, 64 R, 15 HR, 55 RBI, 15 2B, 10 3B, 42-44 SB

드래프트 트렌드에 따라 자이언츠는 보상픽으로 또다시 고교선수를 지명한다. 닉 누넌의 다듬어진 스킬들이 그를 드래프트의 빅네임으로 만들었다. 그의 가족들은 MLB 팀들로부터 20차례의 방문을 받았으며, 그중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누넌은 5툴플레이어로서 좋은 배트스피드와 멘탈로 데릭 지터와 비교되곤 한다. 신입생이던 시절 그는 팀을 이끌고 샌디에고의 Division IV 타이틀을 차지하며 그해의 서남부 컨퍼런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다.

유격수로서는 부족한 어깨 때문에 그는 아마도 2루수가 될 예정이다. 2006년에는 어까가 강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으나 07에는 어깨손상의 가능성 때문에 포지션 변경이 필요해지고 있다. 그는 대학을 거쳐 프로로 가고싶다고 말하고 있으며 클렘슨 대학의 야구 장학생이다. 어깨가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그는 유격수로 뛰고싶어하며 현재 대학과 프로에 똑같은 관심을 갖고있다고 한다. 사이너빌리티가 관건이며 세이빈이 그를 자이언츠에 잔류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5) Jackson Williams (#43)

School: University of Oklahoma
Birth: 05/14/1986 Position: C Height: 5'11" Weight: 200 Bats: R Throws: R
Stats: .344 BA, .426 OBP, .525 SLG, 55 G, 183 AB, 33 R, 63 H, 15 2B, 3 3B, 4 HR, 44 RBI, 18 BB, 33 SO, 11 HBP, 2-3 SB, 7 E, .985 FLD%

윌리엄스는 탑클래스의 포수는 아니지만, 세이빈에 의해 장기적으로 관찰되던 선수이다. 그는 특히 수비쪽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로서 골드글러브의 메커니즘을 가진 포수이다. 특히 투구를 받은 뒤 2루베이스로 송구를 하는데 1.8~1.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공격쪽에서는 재능이 덜하긴 해도 결코 수비만 하는 반쪽 포수는 아니다. 그는 오클라호마 U's에서 뛰면서 타격 12걸 안에 포함되었으며 재학시절 매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윌리엄스는 자이언츠의 가장 어린 투수들인 븀가너, 앨더슨과 뛰게 될 전망이다. 그는 이미 그의 보직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고, 2학년때부터 스스로 게임의 콜을 낼 수 있었던 몇 안되는 포수였다. 자이언츠는 현재 투수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이 픽은 그 투수력을 키워내기 위한 투자이다.


(6) Charles Culberson (#51)

School: Calhoun High School (GA)
Birth: 04/10/1989 Position: SS Height: 6'1" Weight: 185 Bats: R Throws: R
Stats: .512 BA, 16 HR, 52 RBI

아들과 아버지가 나란히 1픽에..  자이언츠는 이미 그의 아버지를 1984년 16픽에 뽑은 적이 있으며, 이 Giants 부자는 '가족이 전통적으로 자이언츠에서 뛴다는건 정말 멋진 일이죠.' 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2번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연습해본 적이 있는데, 한번은 그의 고향인 조지아의 터너 필드에서, 그리고 한번은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AT&T 파크에서이다. 그리고 화요일 연습에서 그는 나무배트로 6개의 홈런을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밖으로 날려보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Calhoun HS가 AA 챔피언십을 따내는데 주요 멤버로 활약했고, 123타석동안 .512의 타율과 .611의 출루율, 16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준결승전 최고의 피칭 - 완투승 - 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했었다.

준수한 수비범위와 강력한 어깨로 인해 스카우트들은 그를 내야 전 포지션이 커버가능한 유망주로 보고 있으며, 유격수나 2루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몇몇 피츠버그의 스카우트들은 그가 3루나 포수를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 보고있기도 하다. 그는 KSU로부터 장학금 제의를 받았기에 그를 묶어두려면 최소한 $375,000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 Chance Corgan (#164)

School: Texas Christian University
Birth: 04/25/1986 Position: RHP Height: 6'2" Weight: 175 Bats: R Throws: R
Stats: 4.48 ERA, 7-1, 18 G, 16 GS, 0 CG, 0 SHO, 0 SV, 86 1/3 IP, 92 H, 44 R, 43 ER, 34 BB, 64 SO, 3 HR, .276 OppBA, 9 WP, 8 HBP, 2 BK

코건은 텍사스에서 터프한 야구인생으로 보냈으며 스탯만으로 흠을 잡기는 힘든 선수이다. 그는 고교시절 강력한 패스트볼과 좋은 딜리버리로 인상깊은 활약으로 텍사스 A&M에 진학한 후 잘하긴 했지만 인상깊지는 못했다. 신입생 시절, 11게임에서 2.37을 기로한 후 그의 방어율은 5.86으로 뛰었고 그는 TCU로 팀을 옮겼다.

그가 TCU에서 보낸 시즌 역시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발전은 있었다. 한가지 실망스러운 점은 삼진 갯수였는데, 텍사스에서 2년에 걸쳐 112이닝동안 116삼진을 잡아낸 것과는 달리 86.1이닝동안 64개의 삼진만을 기록했다.

코건은 92mph 정도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그러나 그의 최고 구질은 슬라이더. 전 팀메이트였던 토니 랭포드는 이제껏 본 것 중 가장 지저분한 슬라이더라고 평했다.


(8) Michael Ambort (#194)

School: Lamar University
Birth: 04/23/1985 Position: C Height: 6'1" Weight: 215 Bats: S Throws: R
Stats: .368 AVG, .618 SLG, .433 OBP, 56 G, 220 AB, 46 R, 81 H, 22 2B, 0 3B, 11 HR, 63 RBI, 20 BB, 27 SO, 6 HBP, 5-7 SB, 1 E, .997 FLD%

앰보트는 올해 드래프트되기 전에 2번의 드래프트 경험이 있다. 2006년에 부상으로 6게임밖에 나서지 못한 후 오클랜드에 18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카디널스에도 지명된 적이 있다. 자이언츠는 Lamar 대학 로스터에서 가장 좋은 선수이자 공수를 겸비한 포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9) Kyle Nicholson (#224)

School: Texas A&M
Birth: 07/31/1985 Position: RHP Height: 5'11" Weight: 205 Bats: R Throws: R
2007 Stats: 2.25 ERA, 11-3, 25 G, 10 GS, 3 CG, 0 SHO, 4 SV, 124 IP, 96 H, 34 R, 31 ER, 21 BB, 99 SO, 9 HR, .216 OppBA, 3 WP, 12 HBP, 2 BK

니콜슨은 5라운더인 코건의 전 팀메이트이지만, 그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냈었다. 그는 11승 2패와 2.17을 기록했고, 댈러스 모닝뉴스에서 선정한 올 컨퍼런스 Best 12에 들기도 했다. 그는 이닝을 많이 소화해주는 투수이며 선발과 마무리를 둘 다 맡을 수 있다. 88~91mph의 패스트볼을 갖고있지만, 오프 스피드에 능하며 무브먼트가 좋다. 그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모두 좋은 수준의 브레이킹볼이며 싱커도 겸비하고 있다.


(10) Daniel Turpen (#264)

School: Oregon State University
Birth: 08/17/1986 Position: RHP Height: 6'4" Weight: 215 Bats: R Throws: R
Stats: 3.65 ERA, 9-1, 22 G, 13 GS, 0 CG, 1 SHO, 1 SV, 88 2/3 IP, 89 H, 36 R, 36 ER, 22 BB, 57 SO, 2 HR, .265 Opp BA, 2 WP, 10 HBP, 0 BK

대니얼 터핀은 체격이 좋은 우완 스윙맨 타입의 투수이고 선발과 릴리프를 모두 뛸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오레건 주립대학이 2006 대학 월드시리즈를 따내는데 기여했으며, 6.2이닝을 던지며 마지막 경기 승리를 따냈다.

고교시절, 그는 투타를 겸비한 준수한 선수였고, 그의 팀메이트였던 조 페터슨은 자이언츠의 10라운드에 선발되었다.


실질적으로 자이언츠의 드래프트는 4라운드까지만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좋은 픽 때문인지 올해 특히 드래프트에 신경을 쓴 자이언츠 스카우팅 팀이 4라운더까지 주 예산을 편성해놓고 그 이후는 대략 하위 라운더로 골라잡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단 07 드래프트의 핵심인 첫 픽에서 예상되던 밀즈 대신 고교 투수 최대어로 불리던 매디슨 븀가너를 잡은건 옳은 선택으로 보인다.  그 어느해보다 고딩 유망주의 뎊스가 풍부하다는 올 드래프트이기에 기존의 대딩 방침을 버리고 고딩쪽으로 가닥을 잘 잡았다고 생각된다. 

2번째 픽인 팀 엘더슨의 경우, 과연 고교에서 통하던 피네스 피쳐가 프로에서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긴 하지만 사이즈와 커맨드가 워낙 좋기에 포텐셜을 보고 뽑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팜 디렉터인 딕 티드로우의 의견대로라면 2~3년 후에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가 되어있을지도..

3번째 선수인 페어리가 좋은 선수인 것 같기는 하다. 그러나 과연 사이너빌리티가 불안정한 선수에게 무슨 깡으로 29픽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포셀로가 27픽에 뽑혔는데..  29픽으로 뽑은 선수가 대학으로 진학해버린다면 세이빈은 캐삽질을 한게 되어버리니..-_-

4번째 선수 누넌은 마커스 샌더스의 실패를 복구하려는 픽으로 생각된다.  부상에 이어 삽질을 계속하고 있는 샌더스 대신 이 선수를 키워 차후 프렌슨과 보조를 맞추려는 생각이 아닐지 싶긴 한데..  과연 타자 못키우기로 소문난 샌프 팜에서 잘 성장할 수 있을까..?

나머지는 그냥 지역 선수 + 가격에 맞는 선수로 짬뽕된듯한 드래프트..  혹시 조나단 산체스같은 하위라운더 대박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일단 븀가너와 엘더슨만 믿어보련다.

(위 선수들에 대한 동영상은 Yourgiants.com 에 비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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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는 3년만에 1라운드 픽을 행사했고, 최근 10년만에 처음으로 전체 10픽을 얻었다. 많은 자이언츠 팬들은 단장 브라이언 세이빈이 행해온 신인 계약금을 아끼려는 멍청한 짓에 대해 염려해왔다. 그렇다면 과연 팬들이 옳다고 증명되었는가?

많은 자이언츠 팬들에게, 이번 드래프트는 한개의 픽 이상의 것이었다. 그들이 이제껏 관심을 갖고, 이야기해왔던 주된 내용은 1997년 이후의 첫 탑 10픽에 대한 것이었고, 자이언츠 팬들은 이제껏 싼 가격의 낮은 씰링을 가진 드래프터들에 대해 염려해왔었다. 그리고 몇몇 기자들은 드래프트 이전에 선수들과 딜을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드래프트 당일에 자이언츠는 그들에게 가능했던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1라운드 픽의 주인공 팀 린스컴이 확실한 자이언츠의 드래프터는 아니었다. 그의 경력이나 빅리그에서의 임무에 대한 염려들도 있어왔다. 그러나 린스컴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수준의 투수이며 최고의 스터프를 지녔다는데 이견을 제시한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그가 메이저에 통할 수 있다는 것도 다들 공감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자이언츠 팬들은 안전하고 값싼 픽이 아닌 진정한 탑 프로스펙트를 얻게 되었고, 모든 메이저리그 기자들은 자이언츠의 이번 픽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No.1 감이라고  이야기하던 선수를 10픽에 뽑았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나 드래프트는 1라운드로 끝이 아니다. 드래프트는 50라운드까지 있다. 그리고 진정한 드래프트의 가치는 단지 1라운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며 나중에 후반 라운드에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이언츠는 물론 후반 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솔리드한 드래프트를 해냈다. 또다른 Big Pick은 샌드위치 라운드에 있었으며, 그들은 켄트 주립대학의 엠마누엘 뷰리스를 선택했다. 뷰리스는 많은 자이언츠 팬들이 원하는 파워히터는 아니지만, 그는 지난 몇년간 자이언츠가 선택해온 성향에 잘 들어맞는 선수이다 : 그는 빠르고, 전국 5위의 도루를 기록했다. 많은 팬들은 그를 현재의 유망주인 마커스 샌더스와 비슷하게 볼지도 모르겠고, 그들이 크게 틀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샌더스가 산호세에서 어려윰을 겪고있는 가운데, 팜 시스템 내에서 이정도의 중복은 나쁘지 않다. 또한 샌더스처럼, 몇몇은 뷰리스가 2루수가 될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빠른 선수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주된 테마였다. 자이언츠는 첫날, 4명의 유격수를 뽑았고 2명의 중견수를 더 뽑았다. 이는 2003년 중견수였던 마커스 샌더스가 드래프트 앤 팔로우 시스템에 의해 들어온 이후의 트렌드에 잘 들어맞는다. 자이언츠는 2004년 스피디한 클레이 팀프너를 4라운드에 뽑았고, 2005년의 첫 픽을 벤 코펠란드에 행사했다. 그리고 이어서 2명의 발빠른 중견수 조이 디치와 안투안 리차드슨을 뽑았다.

이것은 미래의 AT&T 파크를 고려한 브라이언 세이빈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세이빈은 팀을 스피디하게 만드는 것으로 비젼을 제시했고, 다재다능한 선수들은 외야의 깊은 코너를 커버할 수 있으며 상대팀의 내야를 휘저을 수 있다.

4라운드의 좌완투수 벤 스나이더는 또다른 재치있는 픽이었다. 이 좌완투수는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4개의 발전된 피치를 갖고있으며 이닝을 먹어줄 수 잇는 투수이다. 그는 볼 스테이트에서 최고의 해를 보내지는 못했지만, 커크 뤼터 스타일의 피네스 피쳐이며 시스템에 빨리 올라올 수 있다.

자이언츠는 또한, 2명의 중견수를 더 뽑았는데, 이들은 장래에 마운드에 서게 될 것이다. 5라운더 마이클 맥브라이드와 37라운더 랜스 살스기버는 둘 다 발빠른 중견수이며 자이언츠의 스피드형 드래프트에 잘 들어맞는다. 그러나 둘 다 투수로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맥브라이드는 플로리다 애틀란틱 대학의 클로저로. 살스기버는 하버드의 선발투수로 활약했었다. 맥브라이드는 특히 나중에는 마운드에 서게 될 유망주로 보인다.

또다른 이번 드래프트의 테마는 크게 성장한 대학 릴리버들을 많이 뽑았다는 것이다. 에릭 스톨츠는 퍼시픽 유니버시티에서 클로저로 험난한 해를 보냈지만, 그는 딕 티드로우의 이상적인 강력한 팔을 가졌으며, 메이저리그 커리어 세이브 보유자인 리 스미스(오.. 이건 처음 안 사실)를 포함한 마이너리그 코칭스태프는 그의 스터프를 개발해줄 것이다.

아마 이번 드래프트의 가장 큰 와일드카드는 3라운드의 클레이튼 태너였을 것이다. 태너는 드래프트 이전에는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고, 기본 스탯이 뛰어난 선수도 아니었으며 종전에는 사람들 입에 거의 오르내리지 않았었다. 그러나 데 라 살레 졸업반인 그는 뛰어난 스터프를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만일 자이언츠가 페퍼다인 대학으로 가기로 되어있는 그와 사인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3라운드에서 또다른 지역출신의 좋은 선수를 스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숨어있는 인재들이 몇몇 있다.

• 좌완투수 폴 오세구레아는 UCLA 커리어의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려먹었다. 그러나 그는 2006년에 첫 풀시즌을 치르면서 국내에서 가장 터프하기로 소문난 컨퍼런스에서 도미네이트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좌완 릴리버는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지는 못했지만, 빠르게 성장해서 효과적으로 변화할만한 스터프를 지니고 있다.

• 좌완 폴 라이언은 CSU 풀러튼 소속으로 NCAA 토너먼트에서 주 셋업맨으로 뛰었다. 역시 이 좌완 릴리버도 그다지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나 몇몇 자이언츠 팬들은 젊은 투수들로 불펜을 채우는 것이 나쁘다는데는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 유격수 브라이언 보힝어는 실제로 대부분의 시간을 오클라호마 수너스에서 3루수로 뛰었다. 그리고 그가 퓨어 파워를 가지지는 못한 반면에 그는 모든 분야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었으며 핫코너에서 인기있는 선수가 되었다.

• 27라운더인 신 반엘더렌은 메사 주립대학 Division II에서 뛰었다. 그러나 그는 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154타석에서 13홈런을 뽑아낼 만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예상치못한 곳에서 강력한 어깨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27라운드의 조나단 산체스나 24라운드의 브라이언 윌슨처럼). 그러나 반엘더렌은 하위라운드의 파워히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좌완투수 맷 페어렐(32라운드)과 우완투수 라이언 버트너(38라운드)는 둘 다 플로리다 출신으로서 높게 평가받는 고졸 투수이다. 둘 다 사인할 것 같지는 않지만, 만일 그둘 중 하나라도 사인하게 된다면 자이언츠는 또다시 스틸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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